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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역정보넷소개관 > 조선향토대백과 소개 > 조선향토대백과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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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도(道)별로 특별한 보호대상으로 지정된 ‘자연보호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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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국가지정자연보호구가 소개되고 있다. ??대백과에 소개되고 있는 몇몇 자연보호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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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리 통천 알섬바다새 번식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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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알섬바다새번식보호구 강원도 통천군 금란리 앞바다에 있는 알섬에 설정된 보호구이다. 알섬에는 갈매기, 붉은발바닥오리, 가마우지, 바다오리 등
바다새들이 많이 모여들어 알을 낳고 새끼를 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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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동물보호구(天摩山動物保護區) 평안북도 천마군과 대관군의 경계에 있는 동물보호구. 주로 천마산(1,169m)일대를 포괄하고 있다. 면적 6,880정보이다.
1976년 10월 정무원결정 제55호에 의하여 동물보호구로 설정되였다. 보호구의 남쪽골짜기에서는 대령강의 지류들이, 서쪽과 북쪽골짜기에서는 압록강의
지류들인 삼교천의 지류들과 당목천의 지류들이 흐른다. 식물에서는 소나무를 기본으로 하여 떡갈나무, 오리나무, 들메나무 등 활엽수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숲 속에서는 떨기나무들과 초본식물들이 자란다. 이러한 자연환경 속에서 노루, 사향노루, 곰, 너구리, 오소리, 삵, 산양, 산토끼,
첨서, 박쥐류 등 산짐승들과 구렁이, 섬사, 늘메기, 살모사, 긴꼬리도마뱀, 표문도마뱀 등 파충류, 기름개구리, 두꺼비 등 량서류, 산검은나비,
노랑나비 등 나비, 방구퉁이류, 잠자리류, 개미류, 애기벌류, 점벌레류 등 벌레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울창한 숲 속에는 검은딱따구리, 풀색딱따구리,
들꿩, 산비둘기, 꾀꼬리, 뻐꾸기, 청호반새, 원앙새, 밀화부리, 후투디, 할미새, 부엉이, 박새 등 많은 새들이, 깊은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하천에는 열묵어, 뱀장어, 메기, 모래무치, 버들치 등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 동물보호구의 주요 보호대상은 노루, 너구리, 오소리, 산양,
사향노루, 검은딱따구리, 부엉이류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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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예 구월산자연보호구(九月山自然保護區) 구월산과 그 일대를 포괄하는 자연보호구. 북쪽은 은률군 구월리, 남서쪽은 은률군 산승리, 산동리, 삼천군
달천리, 남쪽은 안악군 월정리와 접해 있다. 면적 47km². 1976년 10월에 자연보호구로 지정되였다. 구월산자연보호구는 서해안 야산지대를
포괄하는 보호구로서 식물자원과 동물자원이 많고 자연풍경이 아름답다. 보호구에는 각이한 자연조건에 적응된 여러 가지 식물이 퍼져 있으므로 식물의
종적 구성이 다양하다. 소나무, 참나무, 밤나무, 은행나무, 수유나무, 분지나무 등 키나무들과 떨기나무, 덩굴식물, 풀식물 등 60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그 가운데서 키나무가 86종이고 나머지는 떨기나무와 덩굴식물, 초본식물들이다. 이 자연보호구는 우리나라의 중부에 자리잡고 있어 여기에서는
북부지방식물과 남부지방식물이 다 자라고 있다. 산기슭에는 남쪽의 따뜻한 지방에서 자라는 보리수나무, 청미래덩굴이 있으며 민양지꽃을 비롯한 골담초들이
드물게 자라고 있다. 산 변두리에는 감나무와 서어나무들이 있으며 높은 산허리에서까지 은행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이밖에 산기슭과 산허리에서는 느티나무와
자귀나무들이 자라며 깊은 골짜기에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인 만리화가, 낮은 산기슭과 골짜기에는 검팽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두릅, 도라지, 참취를 비롯한
90여 종의 산나물과 단너삼, 시호 등 30여 종의 약초식물이 있다. 구월산자연보호구에는 우리나라 특산아종인 북작노루, 메돼지, 산토끼, 여우,
고슴도치, 청서 등 30여 종의 짐승들과 검은딱따구리, 풀색딱따구리, 청조, 꿩, 외쏙도기, 접동새를 비롯한 100여 종의 아름답고 이로운 새들이
살고 있어 자연풍치를 아름답게 해준다. 버들치류, 모래무치, 뚝중개 등 30여 종의 물고기, 애기범나비, 검은범나비, 노랑범나비, 오색나비 등
수백 종의 나비, 소경봉, 불개미, 칠점벌레, 붉은점벌레 등 이로운 벌레들이 있다. 구월산애기개구리살이터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여 있다. 구월산자연보호구의
풍부하고 이로운 동식물자원들은 우리 당의 올바른 자연보호정책에 의하여 적극 보호 증식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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