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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 보호구역 > 동물보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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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천알섬바닷새번식지

카테고리 : 천연기념물

주제 : 보호구역

분류 : 동물보호구

행정구역 : 강원도

표제구분 : 천연기념물 제211호

통천알섬바닷새번식지(천연기념물 제211호)

강원도 통천군 금란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통천알섬바닷새번식지는 여러 종의 희귀한 바닷새들이 집중 번식하는 곳이고 자연 풍치적으로나 학술적으로 의의가 있으므로 1982년 12월 25일 국가자연보호연맹에 의해 천연기념물 제211호로 지정되어 보호관리 되고 있다.

알섬의 서쪽은 경사면이고 남쪽과 동쪽은 낭떠러지이다. 번식지에는 갈매기, 바다오리를 비롯하여 흰눈썹바다오리, 민물가마우지, 바다가마우지, 슴새, 검은머리갈매기 등 수만 마리의 새들이 모인다. 흰눈썹바다오리의 몸은 농갈색이고 눈 둘레에는 백색의 점무늬가 있다. 부리는 검고 발은 적색이다. 그리하여 흰눈썹바다오리를 ‘발빨갱이’라고도 한다.

민물가마우지는 색이 검고 몸집이 크다. 턱은 백색이며 다리에는 백색의 큰 무늬가 하나 있다. 이 새는 고정된 곳에 둥지를 틀고 해마다 그것을 이용한다. 슴새와 뿔주둥이는 경사면의 바위 밑에 둥지를 튼 다음 20~30일 동안 바다에서 살다가 둥지에 찾아와 한 개의 알을 낳는다. 뿔주둥이의 등은 검고 배는 희며 가슴은 회색이 돈다. 부리는 적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