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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속문화관 > 민속명절 > 민속명절의 계승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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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지역정보넷 단오맞이
단오는 대체로 양력 6월 초순경에 들고 근래에는 농사철이 상당히 앞당겨지게 되어 지난날과는 달리 모내기를 시작하는 때가 아니라 모내기를 일단 끝낸 다음에 맞게 된다. 그러므로 오늘날에는 단오를 쇠고는 곧 김매기에 들어서게 된다. 도시와 농촌들에서 단오를 즐겁게 맞는데 이날은 민속놀이와 철 음식으로 흥성거린다.

5월 단오는 녹음이 우거지는 계절이므로 사람들은 즐겨 산으로 들로 나간다. 단오는 계절적으로 좋은 시기여서 명절을 장식하는 민속놀이가 첫 자리를 차지한다. 협동농장들에서는 마을 또는 농장적으로 그넷줄을 매고 씨름판도 마련한다. 도시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공원이나 유원지에 놀이터를 잡는다. 그네와 씨름은 예로부터 단오를 상징하는 놀이이었기 때문에 이날 그네뛰기와 씨름경기가 진행된다. 이밖에 이날에는 지난날 정초에만 놀던 널뛰기, 밧줄당기기, 윷놀이도 하면서 즐겁게 보낸다.

단옷날 협동농장과 공장, 기관, 기업소들에서는 농장원들과 종업원들, 가족들이 한곳에 모인 가운데 그네, 씨름, 널뛰기, 밧줄당기기, 윷놀이 등과 같은 민속경기를 조직하고 훌륭한 솜씨를 보인 사람들에게 적당한 시상도 한다. 이렇게 하여 단옷날의 하루를 보람차고 유쾌하게 보내고 있다. 단옷날에는 농장, 기업소, 기관들에서 민족경기나 들놀이도 조직하며 가정들에서 음식도 차려놓고 푸짐하게 먹고 마시며 하루를 즐긴다.★

오늘날 단오맞이에서 지난날과 달라진 것은 창포와 관련된 풍습이 없어진 것이다. 옛날에는 창포뿌리로 비녀를 만들어 꽂거나 창포물로 머리를 감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이런 것을 하지 않는다. 지금은 여성들 속에서 비녀를 꽂는 사람들이 많지 않으므로 창포뿌리비녀를 꽂을 필요를 느끼지 않으며 창포우린 물보다 더 좋은 머리비누가 있으므로 창포물로 머리를 감을 필요도 없어졌다. 그리하여 지금은 창포와 관련된 단오의 풍습은 없어지게 되었다.

이와 같이 오늘의 단오명절 때에는 종래의 민속놀이와 명절음식이 대부분 계승되고 광복 후 현대적인 유희와 경기들, 다양한 현대음식들이 창조되어 명절을 더욱 흥겹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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