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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문화관 > 주택생활풍습 > 주택생활의 계승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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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방의 이용과 갖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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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방의 이용과 갖춤새는 주로 가족의 크기에 많이 의존되는 것으로서 가족구성이 몇쌍의 부부세대와 자녀들로 이루어지고 가족수가 얼마나 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중세말기만 하여도 여러 세대의 많은 가족이 한집울타리안에서 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오늘의 가족구성을 보면 부모와 자녀들로 이루어진 소가족이 대부분이다.
변화된 가족구성과 가정생활의 요구를 반영하여 광복 후 건설된 단층 및 다층 문화주택들은 대부분이 2~3칸의 살림방으로 되어있으며 부분적으로는 4칸의 살림방을 가진 문화주택도 있다. 살림방의 이용과 갖춤새는 주택의 형태와 방수, 그 이용대상에 따라 일정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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