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금강산
묘향산
구월산
칠보산
통합검색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백두산 > 자연 > 동물
UCI :
G001+KR00-IPA.081208.D0.TAD010200230358
스크랩주소 :
http://www.cybernk.net/infoText/InfoFiveGreatMountainDetail.aspx?mc=M10205&selMT=M101&id=AD010200230358&rightType=2&direct=1
내부조회수 :
2909
/ 외부조회수 :
0
스크랩수 :
0
백두산 동물
카테고리 :
백두산
주제 :
자연
분류 :
동물
검은돈(검은담비)
백두산지구는 오랜 지사학적 시기를 거쳐오면서 제4기까지 여러 번 화산분출로 동물상이 부단히 갱신되어왔다. 백두산지구는 아시아대륙과 육지로 연속된 고산지대로서 엄혹한 기후와 고유한 지질 및 지리적 자연환경에 적응한 독특한 동물상을 이루고 있다. 백두산지구의 척추동물상에서는 육상척추동물인 조류와 짐승류가 우세하고 파충류와 양서류는 매우 적다. 그리고 수서척추동물인 어류는 비교적 많지만 원구류는 극히 적다.
이것은 백두산지구의 지사학적 과정과 생태적 환경의 특수성과 관련된다. 백두산지구의 짐승류상은 구북구계통, 동양구계통, 광분포계통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두산지구 짐승류의 절대다수는 구북구계통이다. 그 대상은 벌레먹기목, 박쥐목, 토끼목, 쥐목, 고기먹기목, 사슴목의 절대다수종이다. 이 지구의 짐승류상은 구북구계통이 기본이지만 동양구계통의 영향도 일부 받고 있다. 그 대상은 살쾡이, 표범이다.
지역별 생태적 환경과 종적 분포특성과 관련하여 지역에 따라 분포종수는 약간한 차이가 있지만 짐승류의 서식에 불리한 백두산 천지, 간백산지역을 내놓고는 백두산 일대가 각이한 짐승류의 서식에 유리한 환경을 이루고 있다. 백두산지구는 포괄지역이 광활하고 지역별 해발이 높고 기온의 차이, 식물분포의 특성과 관련하여 지역에 따라 각이한 생태적 환경을 이루고 있다. 서식지의 기본을 이루는 식물의 분포를 기본으로 하는 서식환경에 따라 짐승류의 생태적 분포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백두산지구에는 마릿수가 적고 희귀하면서도 이로운 동물이므로 특별히 보호할 짐승들이 많다. 그 대표적인 대상들은 검은담비, 수달, 범, 표범, 사향노루, 사슴, 백두산사슴, 산양, 큰곰 등이다. 백두산지구에 분포된 조류는 15목 48과 100속 204종이다. 조류상은 구북구계통, 동양구계통과 광분포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두산지구는 구북구의 동부, 중앙부에 위치하므로 구북구계통의 조류가 기본을 이루고 있다.
백두산지구는 겨울철기온이 매우 낮고 먹이조건이 불리한 것과 관련하여 사철새와 겨울새가 매우 적고 여름철에는 서식지환경이 다양하고 유리해지는 것과 관련하여 여름새들이 많이 찾아와 번식한다. 또한 백두산지구는 광활한 백두용암대지를 포괄하며 조류의 활동성과 계절적 이동성이 큰 것과 관련하여 조류상의 지역적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해발이 높아지면서 산림생태환경에서는 해발 1,300~1,600m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해지는 산림성 조류가 기본을 이루고 있다. 산림이 울창한 대밀림지대인 백두산지구에는 산림해충을 먹고 사는 조류를 비롯하여 쥐를 잡아먹는 조류, 자연풍치를 돋구는 조류 등 이로운 조류들이 많다.
그 종수는 170여 종에 달한다. 백두산지구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조류는 삼지연메닭, 대홍단메닭, 신무성세가락딱따구리 등이다. 백두산지구 특별보호대상 조류는 메닭, 세가락메추리, 북올빼미, 긴꼬리올빼미, 흰두루미, 재두루미, 원앙, 청둥오리, 귀제비, 숲새 등이다. 백두산지구에 분포된 파충류는 2목 4과 4속 5종이다.구북구계통과 광분포형계통으로 되어 있다. 백두산지구의 파충류상은 생태환경류형에 따르는 분포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으며 산림성파충류가 기본을 이루며 고산성파충류는 매우 빈약하다. 파충류 가운데서 가장 흔하고 널리 분포된 종은 북살모사와 아무르장지뱀이다. 백두산지구에 분포된 양서류는 2목 4과 5속 6종이다.
양서류상은 오직 북방형계통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성양서류가 기본을 이루며 고산성양서류는 매우 빈약하다. 백두산지구에 분포된 양서류 가운데서 가장 흔하게 널리 분포된 종은 북개구리와 무당개구리, 합수도롱뇽이다. 백두산지구의 어류상은 형성기원이 서로 다른 압록강과 두만강 최상류수역에 분포 서식하는 2강 5목 9과 27속 40종 및 아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두산 천지에는 몇 종의 식물성더살이생물들과 수서곤충들이 서식하고 있었을 뿐 어류는 없었다. 역사적 기록에 의하면 1702년에 마지막 화산분출이 있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지금까지 300년 미만으로서 이것은 수생물상의 형성과 진화의 견지에서 보면 아직 청소하고 생소한 지역이다. 또한 해발이 높고 주위의 환경이 완전히 절벽으로 둘러싸여 외부로부터 흘러 들어오는 물이 없기 때문에 영양화와 비옥도가 매우 낮다.
이런 조건에서 1958년부터 예비답사를 진행한 후 1960년 7월 30일부터 처음으로 삼지연의 붕어와 두만강의 산천어를 백두산 천지에 옮기는 첫 시험을 진행하였다. 그 후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5종류의 붕어, 산천어, 참붕어, 버들치, 종개 등을 이식 방류하였다. 천지에는 김일성 주석이 명명한 천지산천어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다.
삼지연못이 형성된 지사학적 과정과 현재 여기에 자연분포되어 있는 어류들과의 호상관계는 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1960년 7월 처음으로 삼지연에서 붕어의 분포서식상태가 조사 연구되고 백두산지구탐험을 심화시키는 과정에 1989년 6월 또다시 참붕어를 발견하였고 뒤이어 8월에는 버들치를 새로 찾았다.
김일성 주석은 1989년 8월 몸소 삼지연을 찾으시여 삼지연못에 붕어가 서식하고 수온이 비교적 높은데 잉어와 초어를 길러보라고 교시하였다. 1989년 8~9월에 삼지연못에 새로 잉어와 초어를 옮겨 넣었으며 1992년 7월과 1993년 8월, 1994년 6월에는 물밑층에 살면서 저생생물들과 유기질감탕을 먹는 종개, 하늘종개, 자그사니 등을 또다시 옮겨 넣었다.
지금 삼지연못에는 자연분포종과 옮겨 넣은 종을 합해 분류학적으로 모두 2과 8속 8종의 어류상을 이루고 있다. 신무성수는 두만강 최상류의 지류로서 지금까지 어류가 없는 수역이었다. 그런데 두만강(석을천)과 압록강(가림천)에서 3차례에 걸쳐 산천어, 버들치, 종개 등을 잡아 신무성수에 놓아줌으로써 어류떼가 생겨나고 신무성수의 수역생태계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게 하였다.
백두산지구의 무척추동물상은 여러 차례의 화산분출과 산악빙하 등과 같은 엄혹하고도 번덕스러운 자연의 시련을 이겨내면서 그 종구성과 분포모습이 부단히 변화되었다. 백두산지구에는 무척추동물이 1,782종이 분포되어 있는데 곤충강이 1,542종으로서 가장 많고 진드기강이 100종, 거미강이 82종으로서 다음 자리를 차지한다.
선택해주세요
재외동포재단
중앙일보북한네트워크
한국정보화진흥원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저작권정책
개인정보보호정책
위치 및 연락처
관리자에게
배너및뷰어
[우]122-834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161-5 역촌빌딩 5층 TEL: (02)358-0612~5 FAX: (02)384-1924
Copyrightⓒ 2008 by 평화문제연구소 All rights reserved.
개관
-
지명유래
-
역사
-
교통
자연
-
지질
-
지형
-
기후
-
수문
-
동물
-
식물
-
토양
-
산과내
-
야생특산식물
-
천연기념물
-
자연보건자원
-
희귀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