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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 자연 > 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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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수문
카테고리 :
백두산
주제 :
자연
분류 :
수문
백두산 천지 달문
백두산 일대에는 백두산 천지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호수와 샘터가 많이 분포되어 있다. 천지는 백두화산에 분화구가 생긴 다음 거기에 물이 고여 생긴 호수이다. 백두화산의 분화구가 처음 생겼을 때에는 분화구직경이 지금보다 훨씬 작았으며 바닥깊이도 그리 깊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지하 깊은 곳에서 여러 차례의 폭발이 일어나 분화구가 내려앉으면서 지금과 같은 호수의 형태를 만들었다.
천지(天池)는 북한 자연호수들 가운데서 물깊이와 수량에 있어서 다른 호수들에 대비할 수 없으리만큼 깊고 많다. 면적은 9,165㎢, 최대수심은 384m이다. 천지의 수심은 1920년대 말에 312.7m로 알려진 후 오랫동안 이 값으로 이용되어왔다. 그러던 것이 1930년대 말~1940년대 초에 수심이 373m 또는 375m로 알려졌다. 천지의 수심은 1980년대 백두산탐험대에 의하여 384m로 새롭게 확정되었다.
천지의 수심이 급격히 변하는 구역은 비루봉 일대경사면이고 호안으로부터 중심구역으로 들어가면서 거리 10m당 14~15m씩 깊어지기 때문에 사람이 호 안에 들어갈 수 없다. 그러나 수심이 가장 서서히 변하는 북동사면과 남쪽사면은 거리 10m당 1.5~2m씩 변한다. 천지의 물이 표면으로 방출되는 곳은 달문 한곳인데 이 물은 높이 67m의 장백폭포를 거쳐 중국의 이도백하를 따라 흐른다. 천지물은 지하수형태로 장군봉 남쪽계곡으로 흘러 백두폭포(白頭瀑布)로 떨어져 압록강의 시원을 이룬다.
천지에는 새로 발견된 백두온천(白頭溫泉)과 이미 오래 전에 발견된 백암온천(白岩溫泉)이 있다. 천지 주변 백두산체에도 장백온천(長白溫泉)과 제운온천이 있다. 천지 일대의 온천들은 열원적 견지에서 볼 때 지열과 화산가스의 열에 의하여 높은 온도를 가지는 온천과 지열을 받아 더워진 물이 솟아오르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백두산에는 천지에 시원을 둔 폭포들이 있다. 천군바위를 지나 압록강변을 따라 올라가면 마치 하얀 비단필을 드리운 것 같은 백두폭포가 있다.
높이 20m 되는 이 폭포 주변의 바위들에는 꽃이 만발한 봄철과 단풍지는 가을철에도 은빛 고드름이 줄줄이 달려 고산초원대의 신비경을 이루고 있다. 백두산에는 또한 일정한 거리를 두고 세 번 꺾어 내리는 사기문폭포(思技文瀑布)도 있다. 사기문폭포는 묘하게 생긴 벼랑 위에서 백두련봉의 눈석임물이 모여들어 은구슬을 뿌리며 계단을 지어 황홀하기 그지없는 고산풍경의 특색을 나타내고 있다. 백두폭포에서 동쪽으로 1km쯤 가면 2개의 폭포가 암벽을 가지런히 떨어져 내리는 형제폭포(兄弟瀑布)가 있다.
백두산에는 또한 소백수골 안에 있는 백두산밀영 가까이에 백두산밀영폭포(白頭山密營瀑布)가 있다. 약간 경사진 암벽에서 떨어져 흘러내리는 백두산밀영폭포의 높이는 50m나 된다. 이 폭포는 천지에 시원을 두고 있으며 백두산의 폭포들 가운데서 가장 높고 장쾌한 폭포이다. 지난 시기까지 백두산 주변에서 용출되는 샘들을 비롯한 압록강과 두만강의 발원지는 천지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최근 종합탐험과정에서는 천지에서 형성되는 수원과 물바란스, 백두산 주변에서 나오는 샘들의 성인과 유출과정, 수온변화와 수질변화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였다. 조사와 연구결과에 의하여 백두산 주변에는 50여 개 소에서 샘이 용출되는데 그 중에서 천지에 수원을 둔 샘은 압록강발원지점, 백두산밀영샘, 봉수동샘, 신무성샘, 무봉덕수터샘, 삼도백하발원지점 등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 백두산에서 용출되는 샘들 가운데서 천지에 수원을 둔 샘과 천지에 수원을 두지 않은 샘들간에는 유출과정과 수온, 수질변화에서 현저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천지에 수원을 둔 샘은 강수과정과 융설기과정, 철별변화에는 거의 관계없고 용출과정과 수온차이가 거의 일정하며 수질조건도 천지의 물과 유사하다. 천지의 물이 새어나오는 구역은 크게 압록강 상류, 두만강 상류, 삼도백하이다. 압록강 상류로는 3,550여 ㎥/d, 두만강 상류로는 42,890여 ㎥/d, 삼도백하로는 1,480여 ㎥/d로서 하룻동안에 5만여 ㎥, 연간 1,790여만 ㎥가 흘러나와 압록강과 두만강을 함양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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