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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부전군 부전읍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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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부전군 1읍 2구 14리의 하나. 부전고원의 남쪽, 부전강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읍. 동쪽은 이팔리, 동북쪽은 문암리, 서쪽 및 북쪽은 호반노동자구, 남쪽은 백암리ㆍ문천리와 접해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신흥군 영고면의 당하리ㆍ신풍리ㆍ중앙리ㆍ송하리ㆍ흥경리를 병합하여 부전군에 신설한 읍으로서 군 소재지 명칭을 군 지명에 따라 명명하는 원칙에 의하여 부전읍이라 하였다.
1953년에 부전군 영고리 일부를 흡수하였고, 1954년에 부전군이 신설되는 양강도에 소속되면서 부전읍을 경흥리로 강등하는 동시에 한대리를 부전읍으로 승격하였다. 1956년에 부전읍이 다시 한대리로 강등되었고, 동상리가 부전읍으로 승격되었다. 1965년에 함경남도 부전군 부전읍으로 개편되었다.
이 지역은 동쪽과 서쪽에 해발 1,000m 이상의 산들이 솟아 있다. 하천은 부전강이 중심지역에서 북쪽으로 흐르고 있다. 이 지역은 광복 후, 특히 1956년에 군 소재지로 개편되면서부터 ‘주민지’가 확장되고 도시건설이 가속화되어 현재 아름다운 산간소도시로 탈바꿈하였다. 부전강연안을 따라 읍중심거리가 형성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군급기관들과 각급 학교들, 병원, 문화회관, 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다.
북부변두리에는 지방산업공장들이 들어서 있다. 주요 업체로는 부전직물공장, 부전식료공장, 부전일용품공장, 부전기계수리공장, 부전종이공장, 부전목제품공장, 부전성냥공장, 부전옷공장, 부전가성소다공장, 부전토기공장, 부전제약공장, 부전농기구공장, 부전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신흥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부전역이 설치되어 있고 신흥선과 병행하여 함흥~김정숙읍 간 2급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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