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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금야군 호도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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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금야군 1읍 4구 50리의 하나. 군의 남동쪽, 호도반도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만이 광명성노동자구와 접해 있으며 동쪽과 서쪽 및 남쪽은 동해에 면해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영흥군 호도면의 용미리ㆍ방구미리ㆍ소포리ㆍ갈고치리ㆍ송빈리ㆍ모사도리를 병합하여 인흥군에 신설한 리로서 범이 많은 섬을 낀 고장이라 하여 호도면이라 불리던 이름을 따서 호도리라고 하였다. 1974년에 영흥군 호도리로 되었다가, 1977년에 영흥군이 금야군으로 개칭되면서 금야군 호도리로 되었다.
이 지역은 호도반도의 남부에 위치해 있는데, 남부에 두유봉(379m)이 솟아 있고 남쪽 해안에 모래섬, 묘도, 솔섬 등 섬들이 분포되어 있으며 바닷가를 따라 모래사장이 길게 전개되어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약 90%를 차지하는데,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농경지에서 논이 20%, 밭이 71%, 과수밭이 7%를 차지하며 주요 곡물은 옥수수, 벼 등이 있다. 수산업이 발달되어 있는데 주로 굴, 섭, 청어, 명태, 도루묵, 방어, 정어리 등이 많이 어획 및 채취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호도협동농장, 호도수산협동조합 등이 있다. 교통은 청백리~호도리 간 3급도로와 수상통로가 개설되어 있다. 군 소재지인 금야읍까지는 약 48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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