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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개풍군 해평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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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북도 개풍군 1읍 18리의 하나. 군의 남쪽 한강 하구 연안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풍덕리ㆍ신성리, 동쪽은 판문군 영정리와 접해 있으며 남쪽과 서쪽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강화도와 마주하고 있다. 1953년 정전협정 이후 개풍군 대성면의 지내리ㆍ고군리ㆍ산귀리를 병합하여 개풍군에 신설한 리로서 바닷가 벌지대에 위치해 있으므로 해평리라 하였다. 1954년에 황해북도 개풍군 해평리로 되었다가, 1958년에 개성시 개풍군 해평리로 되었다.
이 지역은 풍덕벌에 놓여 있어 대부분 무연한 벌로 되어 있는데, 남동부에 백마산(191m)이 솟아 있고 동부에 장경저수지가 건설되어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41%를 차지하며 주로 소나무와 참나무가 분포되어 있다. 농경지에서 논이 78%, 밭이 10%, 과수밭이 10%, 뽕밭이 1% 되는데, 주로 벼와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다. 인삼은 예로부터 이 고장의 특산물로 알려져 왔는데, 밭면적에서 인삼밭이 60%를 점하고 있다. 과수업에서는 사과, 복숭아, 감이 기본을 이루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해평협동농장, 해평축산협동조합 등이 있다. 교통은 개풍과 개성으로 이어지는 등외도로가 통과하고 있는데, 북쪽으로 군 소재지인 개풍읍까지는 2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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