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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신천군 사창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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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신천군 1읍 31리의 하나. 군의 서쪽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반정리, 동쪽은 복우리, 남쪽은 도락리, 서쪽은 삼천군 수장리ㆍ삼천읍ㆍ괴정리ㆍ연평리와 접해 있다.
본래 송화군 상룡문면의 지역으로서 조선시기 국가창고가 있었던 마을이라 하여 사창동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일부 지역이 신천군 용문면 남산리에 편입되는 동시에 송화군 상룡문면의 운계동과 복우동 일부를 병합하여 신천군 용문면 사창리로 되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신천군 용문면의 성당리ㆍ남산리ㆍ매추리와 병합하여 신천군 사창리로 개편되었다. 1954년에 황해도가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로 분도되면서 황해남도 신천군 사창리로 되었다.
이 지역에는 구월산맥의 운계산(487m), 까치산(594m), 양웅산(545m) 등의 산들이 솟아 있으며 사창천, 목장천과 같은 하천이 유입되어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65%인데 참나무, 소나무, 싸리나무, 산초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농경지에서 논이 5%, 밭이 94% 되는데 주요 농산물은 옥수수, 벼, 콩, 팥, 담배 등이 있다. 주요 업체로는 신천목장, 사창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사리원~용연 간 2급도로가 통과하고 있는데, 군 소재지 신천읍까지는 1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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