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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선천군 선천읍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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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선천군 1읍 24리의 하나. 군의 서부에 위치해 있다. 동쪽은 월천리, 남쪽은 장공리, 서쪽은 인암리, 북쪽은 안상리와 접해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선천군 선천면의 부상리ㆍ태화리ㆍ남산리ㆍ안국리ㆍ신흥리ㆍ신영리ㆍ승광리ㆍ대목리ㆍ낙원리ㆍ창신리ㆍ명륜리ㆍ대의리ㆍ부현리ㆍ일신리ㆍ돈의리ㆍ경운리를 병합하여 선천군에 신설한 읍으로서 군 소재지 명칭을 군지명에 따라 명명하는 원칙에 의해 선천읍이라 하였다.
1954년에 월천리 일부가 편입되었다. 이 지역은 대부분 해발 100m 안팎의 구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 인암리, 장공리와의 경계에 대목산이 솟아 있다. 하천은 백현천의 지류가 읍의 동북쪽으로 흐르고 있다. 군 소재지로 되어 있어 선천교원대학, 선천농업전문학교를 비롯한 각급 학교들과 도서관, 문화회관, 병원, 체육단체 등 교육문화보건기관들이 집중되어 있다. 지방산업에서는 각종 건자재, 철제일용품, 식료가공품, 가구제품, 의약품, 농기계가 생산되며 특히 도자기공업이 성황을 이루어 일반가정용도자기와 개폐기, 애자류 등 전기자기류들이 도내는 물론 전국 각지에까지 공급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선천요업공장, 선천식료공장, 선천견직공장, 선천종이공장, 선천가구공장, 선천담배공장, 선천제약공장, 선천일용품공장, 선천농기계공장 등이 있다. 교통은 평의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선천역이 설치되어 있다. 도로는 평의선과 병행하여 평양~신의주 간 1급도로와 선천~천마 간, 선천~석화 간, 선천~원창 간, 선천~수청 간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이밖에도 선천을 중심으로 군내각지와 이어지는 도로망이 구축되어 있다. 선천에서 도 소재지인 신의주시까지는 72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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