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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대동군 팔청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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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대동군 1읍 1구 21리의 하나. 군의 남쪽에 위치해 있는 리. 서쪽은 반석리, 북쪽은 순화리, 동쪽은 원천리, 남쪽은 남포시 강서구역 대보산동과 접해 있다. 본래 평양부 지안부 대보방의 지역으로서 예로부터 여덟 마을이 있어 불려오던 팔골의 ‘팔(八)’자를 따고 물맑고 숲이 무성한 데 있는 마을이라 하여 ‘청(靑)’자를 붙여 팔청리라고 하였다. 1896년에 평양부 대보면 팔청리로 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대동군 대보면 팔청리로 되었다. 1947년에 강서군 대보면 팔청리로 되었다.
광복 직후에 팔청일리와 팔청이리로 분리되면서 폐지되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강서군 대보면의 팔청일리ㆍ팔청이리ㆍ용담리를 병합하여 강서군 팔청리로 복귀되었다. 1959년에 대동군에 소속되었고, 1987년에 일부 지역이 대보산리에, 그리고 팔청천을 경계로 한 일부 지역이 남포시에 편입되었다.
이 지역은 구릉성산지와 벌로 되어 있는데, 구릉성산지는 상대적 높이가 100m 이하이며 완경사를 이루고 있다. 이 지역의 황주계층에는 무연탄, 평안계층에는 반토혈암이 매장되어 있다. 하천은 북부 변두리를 따라 순화강에 유입되어 있다. 농경지에서 논이 75%, 밭이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벼와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다. 과수업에서는 사과와 배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축산업에서는 닭, 토끼, 염소, 돼지, 소 등을 사육하고 있다. 팔청리는 군적으로 누에고치를 많이 생산하는 지역의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주요 업체로는 대동탄광, 대동광산, 팔청기와공장, 팔청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순안~강서 간 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대동읍까지는 4km, 대평까지는 1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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