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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도 삼지연군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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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도 북동부에 있는 군. 동부는 대홍단군, 남부는 보천군, 북부와 서부는 백두산, 두만강,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잇닿아 있다. 북동(무봉노동자구)~남서(중흥노동자구) 간의 길이는 58km이고, 서북(신무성노동자구)~동남(통남노동자구) 간의 너비는 35km이며, 군 면적은 1,326.14㎢ 로서 도 전체면적의 9.49%를 차지한다. 현재 행정구역은 1읍 10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 소재지는 삼지연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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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도 삼지연군 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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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에 양강도 보천군의 일부 지역과 함경북도 연사군의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군을 새로 설립하면서 이 지역에서 유명한 삼지연호수의 이름을 따서 삼지연군이라 하였다. 삼지연은 세 개의 못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하여 비롯된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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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도 삼지연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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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군 지역은 원래 보천군(普天郡)과 함경북도 연사군(延社郡)의 지역이었다. 1961년에 양강도 보천군 이명수노동자구와 포태리, 함경북도 연사군 신덕노동자구·가동노동자구·신흥노동자구·삼상노동자구·노은산노동자구를 병합하여 삼지연군을 신설하면서 양강도 보천군 이명수노동자구 일부를 분리하여 삼지연읍(三池淵邑)으로, 양강도 보천군 이명수노동자구 일부를 분리하여 무봉노동자구(茂峯勞動者區)로, 양강도 보천군 이명수노동자구 일부를 분리하여 이명수노동자구(鯉明水勞動者區)로, 함경북도 연사군 신덕노동자구를 오호노동자구(五號勞動者區)로, 함경북도 연사군 신흥노동자구를 신흥노동자구(新興勞動者區)로, 함경북도 연사군 가동노동자구를 홍암노동자구(紅岩勞動者區)로, 양강도 보천군 포태리를 포태노동자구(胞胎勞動者區)로, 함경북도 연사군 노은산노동자구를 대홍단노동자구(大紅湍勞動者區)로, 함경북도 연사군 삼상노동자구를 삼상노동자구(三上勞動者區)로 개편하여 1읍 8구를 관할하였다.
1967년에 이명수노동자구 일부를 분리하여 소백산노동자구(小白山勞動者區)를, 삼지연읍 일부를 분리하여 신무성노동자구(新武城勞動者區)를, 국영제5호종합농장지구위원회 홍암노동자구 일부를 분리하여 농사노동자구(農事勞動者區)를, 국영제5호종합농장지구위원회 신흥노동자구 일부를 분리하여 서두노동자구(西頭勞動者區)를 신설하여 1읍 12구를 관할하였다. 후에 국영제5호종합농장지구위원회 오호노동자구 일부를 분리하여 삼상노동자구(三上勞動者區)에 편입하면서 삼상노동자구를 신덕노동자구(新德勞動者區)로 개칭하였다.
1978년에 오호지구(오호노동자구, 신덕노동자구, 서두노동자구, 농사노동자구, 신흥노동자구, 홍암노동자구)와 대홍단노동자구가 신설되는 대홍단군에 편입되어 1읍 5구를 관할하였다. 1979년에 양강도 보천군 보서리·녹수리와 중흥리 대부분 지역, 통남리 대부분 지역이 삼지연군에 편입되면서 중흥리 일부와 통남리 일부를 병합하여 중흥노동자구(中興勞動者區)로, 보서리 일부와 녹수리 일부를 병합하여 보서노동자구(宝西勞動者區)로, 통남리 일부·보서리 일부·녹수리 일부를 병합하여 통남노동자구(通南勞動者區)로, 포태노동자구 일부를 분리하여 흥계수노동자구(興溪水勞動者區)로 각각 개편하여 1읍 9구를 관할하였다.
1988년에 소백산노동자구를 백두산밀영노동자구(白頭山密營勞動者區)로 개칭하였고, 1991년에 이명수노동자구 일부를 분리하여 오호물동노동자구(五號~勞動者區)를 신설하였다. 2003년 현재 행정구역은 1읍(삼지연읍), 10구(이명수노동자구, 무봉노동자구, 백두산밀영노동자구, 보서노동자구, 신무성노동자구, 오호물동노동자구, 중흥노동자구, 통남노동자구, 포태노동자구, 흥계수노동자구)로 구성되어 있다. 삼지연군 소재지는 삼지연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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