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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도 김정숙군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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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도 북서부 장진강 유역에 있는 군. 동부는 삼수군, 서부는 김형직군, 남부는 함경남도 부전군과 자강도 낭림군과 접해 있으며 북부는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 길림성 장백현과 마주하고 있다. 동서(거룡리~용하노동자구) 간의 길이는 45km이고, 남북(신흥노동자구~송전리) 간의 길이는 42km이며, 면적은 약 1,242.9㎢ 로서 도 전체면적의 약 9%를 차지한다. 현재 행정구역은 1읍 2구 22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 소재지는 김정숙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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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도 김정숙군 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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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에 신파군(新坡郡)을 김정숙군으로 개칭하였다. 신파군은 1952년에 신파지구를 중심으로 설립된 군이라는 데서 비롯된 지명인데, ‘신파’는 ‘신갈파(新乫坡)’의 준말이다. 신갈파는 1444년경에 갈파지역에 새로 개척된 고장이라는 뜻이고 ‘갈파’는 갈과 칡이 많은 고장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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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강도 김정숙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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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군 지역은 본래 함경남도 삼수군(三水郡)의 지역이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삼수군의 삼수면(三水面)·자서면(自西面)·삼서면(三西面)의 전체 리와 호인면(好仁面)의 인산리를 병합하여 함경남도 신파군을 신설하였는데, 이때 삼수면의 신갈파리를 신파읍(新坡邑)으로, 삼수면의 민탕리와 소농리 일부를 병합하여 신상리(新上里)로, 삼수면의 삼포동리를 삼포동리(三浦洞里)로, 삼수면의 이방리·보파리·두지리·포리를 병합하여 풍양리(豊陽里)로, 삼수면의 차항리·토평리·박주평리·구갈파리를 병합하여 강하리(江下里)로, 삼수면의 만항리를 장항리(獐項里)로, 삼수면의 선소리와 소농리 일부를 병합하여 신중리(新中里)로, 삼수면의 지응리와 호인면의 인산리를 병합하여 상대리(上臺里)로, 자서면의 상동구리와 등암리(嶝岩里) 일부를 병합하여 자서리(自西里)로, 자서면의 태양리와 등암리 일부를 병합하여 태양리(太陽里)로, 자서면의 도룡덕리를 도룡덕리(道龍德里)로, 자서면의 석평리를 석평리(石坪里)로, 자서면의 차보리를 차보리(車堡里)로, 자서면의 소암리와 원동리를 병합하여 원동리(院洞里)로, 자서면의 상거리와 용교리를 병합하여 거룡리(巨龍里)로, 자서면의 황철리·고영리·하동구리를 병합하여 황철리(黃鐵里)로, 자서면의 서가리와 목척리를 병합하여 목서리(木西里)로, 자서면의 하원동리를 하원동리(下院洞里)로, 삼서면의 동동리와 성기리 일부를 병합하여 성동리(城銅里)로, 삼서면의 포성리·구지리와 금천포리 일부를 병합하여 삼서리(三西里)로, 삼서면의 장재기리·강응계리·상니구지리를 병합하여 용하리(龍河里)로, 삼서면의 자지리와 운송리를 병합하여 송지리(松芝里)로, 삼서면의 신흥리와 계양리를 병합하여 저풍리(箸豊里)로, 삼서면의 성기리 일부와 금천포리 일부를 병합하여 포덕리(浦德里)로 각각 개편하여 1개 읍, 23개 리를 관할하였다.
1954년에 양강도 신파군으로 되면서 함경남도 낭림군의 원동리(院洞里)가 편입되었고, 상대리 일부를 삼수군 포성리에, 강하리 일부를 신중리에, 태양리 일부를 도룡덕리에, 목서리 일부를 황철리에, 황철리 일부를 목서리에 편입하였다. 1956년에 원동리를 신흥리(新興里)로 개칭하였고, 후창군(현재 김형직군) 연송리의 일부가 편입되어 신파군 송전리(松田里)를 신설하였으며, 1961년에 용하리가 용하노동자구(龍河勞動者區)로 승격되었고, 신중리가 신파읍·강하리·장항리에 분리 편입되면서 폐지되었다.
1969년에 신흥리를 신흥노동자구(新興勞動者區)로 승격하였으며, 1981년에 신파군이 김정숙군(金正淑郡)으로 개칭되면서 신파읍도 김정숙읍(金正淑邑)으로 개칭되었다. 2003년 현재 행정구역은 1읍(김정숙읍), 2구(용하노동자구, 신흥노동자구), 22리(강하리, 거룡리, 도룡덕리, 목서리, 삼서리, 삼포동리, 상대리, 석평리, 성동리, 송전리, 송지리, 신상리, 원동리, 자서리, 장항리, 저풍리, 차보리, 태양리, 포덕리, 풍양리, 하원동리, 황철리)로 되어 있다. 김정숙군 소재지는 김정숙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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