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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운곡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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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1읍 23리의 하나. 군의 중부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해방리, 동쪽은 장포리ㆍ봉화리, 남쪽은 금천리, 서쪽은 온정리ㆍ종곡리와 접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고성군 이북면의 내운리ㆍ외운리ㆍ반곡리를 병합하여 간성군 신북면에 신설한 리로서 내운리ㆍ외운리의 ‘운’자와 반곡리의 ‘곡’자를 따서 운곡리라고 하였다. 이 지역은 구름이 자주 끼는 것이 특징인데, 임진왜란 때 골짜기마다 구름이 많이 끼여 있어 왜적들이 부락이 없는 줄로 알고 그냥 지나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1927년경에 고성군 신북면 운곡리로 되었고, 1939년경에 고성군 장전읍 운곡리로 되었으며, 1943년에 외금강면 운곡리로 되었다가,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고성군 운곡리로 개편되었다. 이 지역은 북동쪽경계로 해발 300m 내외의 산들이 둘러싸여 있고 동쪽경계에 형제산(333m) 등 산이 솟아 있다. 하천은 남쪽경계로 온정천이 흐르고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70%를 차지하는데, 소나무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낮은 산기슭에는 참대밭이 조성되어 있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약 25% 정도 되는데, 대부분 논으로 되어 있다. 주로 벼, 옥수수, 배추, 무, 고구마 등이 재배된다. 축산업이 발달되어 있는데 주로 소, 돼지, 염소, 닭, 오리 등을 사육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운곡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원산~금강산지구 간 관광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고성읍까지는 12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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