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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고성읍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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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1읍 23리의 하나. 군의 중심 동해의 장전만(고성만) 연안에 위치해 있는 읍. 북쪽은 남애리, 남쪽은 성북리ㆍ종곡리와 접해 있고 동쪽은 동해에 면해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고성군 외금강면의 온정리ㆍ창대리ㆍ양진리ㆍ용계리 일부를 병합하여 고성군 고성읍으로 되었다가, 1953년에 온정리로 개편되고 장전리를 고성읍으로 승격하였다. 이때 고성군 주험리의 일부 지역을 흡수하였고, 1967년에 고성군 주험리가 편입되었다.
이 지역은 명승지 금강산을 끼고 있어 관광도시의 특성에 맞게 문화휴양도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중심거리를 따라 근로자들의 생활에 편리한 다층문화주택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여기에 군급기관들과 교육문화보건기관, 상업봉사시설 등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다. 이밖에 곳곳에 공원과 휴식터들이 마련되어 있다. 지방산업에서는 500여 종의 갖가지 생활필수품이 생산되고 있는데, 이 가운데서 특히 공예품생산이 성황을 이루어 꽃바구니, 참대걸상, 낚시대 등 참대제품은 금강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전국각지에 공급된다. 주요 업체로는 고성기계공장ㆍ고성식료공장ㆍ고성참대일용품공장ㆍ고성직조공장ㆍ고성가구공장ㆍ고성협동농장ㆍ고성수산사업소 등이 있다.
교통은 금강산청년선이 부설되어 있으며 여기에 종착역인 고성역이 설치되어 있다. 도로는 원산~금강산 간 관광도로와 온정~금강 간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이밖에 고성항을 통하여 원산, 통천, 흥남 등 동해안지역과 수상통로가 개설되어 있다. 도 소재지인 원산시까지는 도로로 102km, 수로로 통천항까지는 50km, 원산항까지는 106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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