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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연안군 호서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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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연안군 1읍 1구 27리의 하나. 군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청화리ㆍ소정리, 동쪽은 송호리, 남쪽은 화양리와 접해 있으며 서쪽은 9.18저수지와 면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황해도 연백군 미산면의 갈산리와 광리리 일부ㆍ남신리 일부ㆍ읍동리 일부 그리고 송청면의 만화리 일부ㆍ송제리 일부, 대산면의 대방리 일부를 병합하여 연백군 호남면에 신설한 리로서 남대지호의 서쪽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라 하여 호서리라고 하였다. 1945년에 경기도 연백군 호남면 호서리로 되었고, 1950년에 황해도 남연백군 호남면 호서리로 되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호남면의 읍동리와 송봉면의 송현리와 병합하여 연안군 호서리로 개편되었다. 1954년에 황해도가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로 분도되면서 황해남도 연안군 호서리로 되었고, 1956년에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송호리로 개편하였다.
이 지역은 연백벌에 위치해 있어 대부분 평야로 되어 있다. 하천은 중심으로 매정천이 관류하고 있으며 예성강이 유입되어 있다. 리 전체면적의 대부분이 농경지로 되어 있으며 그 가운데서 90%가 논인데, 주로 벼를 재배하고 있다. 채소업에서 배추, 무, 고추를 비롯한 온갖 채소가 생산되며 축산업에서 소, 돼지, 토끼, 닭 등을 많이 사육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호서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연안~화양리 간 3급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연안읍까지는 1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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