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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연안군 장곡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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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연안군 1읍 1구 27리의 하나. 군의 동쪽에 위치해 있는 리. 남쪽은 개안리, 서쪽은 연안읍ㆍ오현리, 북쪽은 용호리, 동쪽은 배천군 수복리와 접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황해도 연백군 복현면의 무릉리와 동부면의 벽당리 일부ㆍ사고리 일부, 복현면의 개안리 일부를 병합하여 연백군 연안면에 신설한 리로서 긴 골 안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라 하여 장곡리라고 하였다.
1939년에 연백군 연안읍 장곡리로 되었고, 1945년에 경기도 연백군 연안면 장곡리로 되었으며, 1950년에 황해도 남연백군 연안면 장곡리로 되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봉북면의 풍양리를 통합하여 연안군 장곡리로 개편되었다. 1954년에 황해도가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로 분도되면서 황해남도 연안군 장곡리로 되었다.
이 지역은 연백벌에 속해 있어 대부분 평야로 되어 있다. 리 전체면적에서 산림이 약 25%를 차지하는데 주로 소나무, 아까시나무가 많이 분포되어 있다. 농경지에서 논이 74%, 밭이 20%, 과수밭이 5%를 차지하는데 주요 곡물은 벼, 옥수수, 콩 등이 있다. 과수업에서 사과, 복숭아, 배 등을 재배하며, 축산업에서 소, 돼지 등을 많이 사육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장곡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배천~해주 간 2급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연안읍까지는 2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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