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황해남도 연안군 부흥리 개요
|
황해남도 연안군 1읍 1구 27리의 하나. 군의 서쪽 서해 연안에 위치해 있는 리. 서쪽은 발산리, 북쪽은 천태리ㆍ풍천리, 동쪽은 와룡리, 남동쪽은 청화리와 접해 있으며 남쪽은 9.18저수지에 면해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황해도 남연백군 해룡면의 부토리ㆍ맹산리ㆍ흥운리를 병합하여 연안군에 신설한 리로서 흥운리의 ‘흥(興)’자와 부토리의 ‘부(富)’자를 따서 부흥리라고 하였다. 1954년에 황해도가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로 분도되면서 황해남도 연안군 부흥리로 되었다.
이 지역은 과수밭과 뽕밭으로 개간된 두세 개의 언덕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평탄한 연백벌에 속하는 간석지벌로 되어 있다. 이탄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봄과 늦가을에 안개가 자주 낀다. 동부 와룡리와의 경계 지역으로 도마포천이 유입되어 있으며 남부 해안에 말섬, 구증산도, 신증산도와 같은 섬들이 있다. 리 전체면적에서 81%가 논인데, 주로 벼를 재배하고 있다. 이 고장은 오래 전부터 기름진 흰쌀을 많이 생산하는 쌀산지로 알려져 있다. 주요 업체로는 부흥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부흥~풍천역 간 3급도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군 소재지인 연안읍까지 12km, 배천선의 풍천역까지 4km이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