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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연안군 도남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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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 연안군 1읍 1구 27리의 하나. 군의 서쪽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구암호를 사이에 두고 창덕리, 북동쪽은 동산리, 동쪽은 소아리, 남쪽은 풍천리와 천태리, 서쪽은 청단군 홍산리ㆍ청장리와 접해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연백군 괘궁면의 도성리ㆍ우번리ㆍ갈암리를 병합하여 연안군에 신설한 리로서 도성리의 ‘도(桃)’자와 평산군의 남쪽에 있다 하여 ‘남(南)’자를 붙여 도남리라고 하였다. 1954년에 황해도가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로 분도되면서 황해남도 연안군 도남리로 되었다.
이 지역에는 임해산(155m)을 비롯한 야산들이 군데군데 솟아 있을 뿐 그 사이사이에 비교적 넓은 평야들이 전개되어 있다. 하천은 갈암천 등이 유입되어 있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54% 되는데 그 중에서 논이 53%, 밭이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곡물은 벼, 옥수수, 콩, 팥 등이 있다. 예로부터 알이 크고 맛이 좋은 배가 많이 생산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도남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발산리~아현리 간 3급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연안읍까지는 2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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