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남도 봉천군 개요

황해남도 동부에 있는 군. 남부는 배천군과 연안군, 서부는 청단군, 북부는 황해북도 인산군과 평산군, 동부는 황해북도 금천군과 잇닿아 있다. 동서(연홍리~광암리) 간의 길이는 41km이고, 남북(대아리~누천리) 간의 제일 긴 길이는 21km이며, 면적은 492.73㎢로서 도 전체면적의 5.83%를 차지한다. 현재 행정구역은 1읍 22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 소재지는 봉천읍이다.

황해남도 봉천군 지도

황해남도 봉천군 지명유래

1990년에 황해남도 평천군을 봉암리(鳳岩里)의 ‘봉’자와 평천군(平泉郡))의 ‘천’자를 따서 봉천군이라 개칭하였다.

황해남도 봉천군 역사

봉천군은 원래 황해도(黃海道) 연백군(延白郡)과 평산군(平山郡)의 지역이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황해도 연백군의 적암면(積岩面)·산외면(山外面)·서북면(西北面)과 황해도 평산군의 세곡면(細谷面)·용산면(龍山面)·고지면(古之面)·마산면(馬山面)을 통합하여 황해도 평천군을 구성하였는데, 이때 적암면의 온정리·온후리를 병합하여 평천읍(平泉邑)으로, 세곡면의 도천리·수동리를 병합하여 은동리(隱洞里)로, 적암면의 행정리·세동리를 병합하여 행정리(杏亭里)로, 적암면의 한정리·위동리·녹동리를 병합하여 한정리(寒井里)로, 적암면의 신답리·송암리·갈산리를 병합하여 신답리(新畓里)로, 적암면의 면곡리와 산외면의 오봉리·신명리를 병합하여 신명리(新明里)로, 산외면의 황룡리·설학리·영청리를 병합하여 황룡리(黃龍里)로, 서북면의 원산리·화암리·용진리와 전포리 일부·조읍리 일부를 병합하여 원산리(圓山里)로, 서북면의 백석리와 조읍리 일부·전포리 일부를 병합하여 백석리(白石里)로, 고지면의 송정리·달성리·금릉리를 병합하여 송정리(松亭里)로, 서북면의 연홍리·강음리·광신리를 병합하여 연홍리(鳶紅里)로, 고지면의 봉암리·완정리·세관리를 병합하여 봉암리(鳳岩里)로, 고지면의 대룡리·서오리를 병합하여 대룡리(大龍里)로, 세곡면의 군동리·오포리·진보리를 병합하여 군동리(群洞里)로, 세곡면의 누천리·적성리·석교리를 병합하여 누천리(漏川里)로, 세곡면의 죽동리·운봉리·생금리를 병합하여 죽동리(竹洞里)로, 세곡면의 응촌리·광평리·덕촌리를 병합하여 응촌리(鷹村里)로, 마산면의 주답리·입암리·당후리를 병합하여 주답리(注畓里)로, 마산면의 성기리·천초리·대경리를 병합하여 성기리(聖基里)로, 마산면의 한촌리·은촌리·서촌리를 병합하여 한촌리(漢村里)로, 마산면의 가동리·도평리를 병합하여 가동리(稼洞里)로, 용산면의 화촌리·평촌리·두동리를 병합하여 화촌리(花村里)로, 용산면의 석사리·석탄리·미수리를 병합하여 석사리(石沙里)로, 용산면의 광암리·노동리·삼봉리를 병합하여 광암리(廣岩里)로, 마산면의 간평리·석수리를 병합하여 간평리(間坪里)로 각각 개편하여 1읍 24리를 관할하였다. 1954년에 황해도가 황해남도와 황해북도로 분도되면서 황해남도 평천군으로 되는 동시에 연홍리 일부를 백석리에, 은동리의 일부와 간평리의 일부를 분리하여 황해북도 인산군 도천리(道川里)를 복귀하였으며, 연홍리 일부와 평산군 용궁리(龍宮里) 일부를 병합하여 용촌리(龍村里)를 신설하였다. 1961년에 은동리가 군동리, 누천리, 응촌리에 분리 편입되면서 폐지되었고, 1974년에 간평리가 응촌리, 주답리, 가동리에 분리 편입되면서 폐지되었다. 1990년에 평천군이 봉천군(鳳泉郡)으로 개칭되면서 백석리가 연홍리, 원산리에 편입되면서 폐지되었다. 1992년에 원산리가 배천군(白川郡)에 이관되었으며, 배천군 대아리(大雅里)가 봉천군에 소속되었다. 2003년 현재 행정구역은 1읍(봉천읍), 22리(가동리, 광암리, 군동리, 대룡리, 대아리, 용촌리, 누천리, 봉암리, 석사리, 성기리, 송정리, 신답리, 신명리, 연홍리, 응촌리, 주답리, 죽동리, 한정리, 한촌리, 행정리, 화촌리, 황룡리)로 구성되어 있다. 봉천군 소재지는 봉천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