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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용천군 오흥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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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용천군 1읍 3구 19리의 하나. 군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신암리, 동쪽은 용천읍, 남쪽은 북중노동자구, 서쪽은 용성리ㆍ용연리와 접해 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용천군 양하면의 신안리ㆍ안심리ㆍ오송리ㆍ청송리ㆍ구송리와 동하면의 덕흥리 일부를 병합하여 용천군에 신설한 리로서 5개의 리를 통합하여 이루어진 리라는 데서 오흥리라고 하였다. 1953년에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용천읍에 편입하였다.
이 지역은 용천벌에 위치해 있어 대부분 평야로 되어 있다. 농경지는 리 전체면적의 95% 되는데 그 중 논이 66%, 밭이 31%, 과수밭이 2%를 차지한다. 주로 벼와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다. 축산업이 발달되어 있는데, 주로 토끼와 염소 등 가축을 사육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오흥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견일~산두 간 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군 소재지인 용천읍까지는 4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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