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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대관군 신온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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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대관군 1읍 22리의 하나. 군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 리. 북쪽은 오봉리, 동쪽은 덕연리, 남쪽은 송남리ㆍ대관읍, 서쪽은 수원리와 접해 있다. 본래 삭주군 상남서면의 지역으로서 온천이 있는 곳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신온동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중남면의 답풍동 일부와 통합하여 남서면 신온동으로 되었고, 1949년 행정구역 개편 시에 신온리로 되면서 리 일부를 분리하여 창평리를 신설하였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다시 창평리와 통합하여 대관군 신온리로 개편되었다.
이 지역은 대부분 산지로 되어 있으며 북동부에 무동산이 솟아 있다. 하천은 남서부로 산지하천의 특성을 띤 대령강이 흐르고 있다. 산림은 리 전체면적의 90% 이상 차지하며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 일본잎갈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농경지는 6%에 불과한데, 그 중에서 논이 14%, 밭이 85%를 차지하며 주로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다. 축산업에서는 소, 양, 염소, 토끼 등 초식성 가축을 사육하고 있다. 주요 업체로는 신온협동농장 등이 있다. 교통은 남서부로 평북선과 정주~삭주 간 도로가 통과하고 있는데, 군 소재지인 대관읍까지는 14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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