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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구성시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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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중부에 위치한 시. 북부는 대관군, 동부는 태천군, 남부는 곽산군ㆍ정주시, 서부는 천마군ㆍ선천군과 접해 있다. 남북(원진리~차흥이동) 간의 길이는 35km이고, 동서(용풍리~운풍리) 간의 길이는 28km이며, 면적은 652.5㎢로서 도 전체면적의 5.2%를 차지한다. 현재 행정구역은 25동 18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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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구성시 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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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5년(세조 1년)에 정주목을 분리하여 신설한 군인데, 거북산 기슭을 따라 쌓은 구주성이 있다 하여 구성군이라 하였다. 구주성(구성)은 구성시 북쪽에 솟은 이구산의 자연지형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축조한 석성으로서 성벽으로 둘러막힌 이구산의 산줄기들이 가로세로 뻗은 것이 마치 거북이의 잔등무늬 같다 하여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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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북도 구성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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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시 지역은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정착해 살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것은 주변에 있는 여러 지역에서 신석기시대의 유적유물들이 다량으로 발굴된 것으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삼국시대에 이르러 고구려의 판도로 되어 만년군(萬年郡)이라 하였다. 고려왕조가 건립된 이후 994년(성종 14년)에 구주(龜州)로 불리다가, 1231년(고종 18년)에 서북면 정원대도호부(定遠大都護府)로 되었고, 후에 정주목(定州牧)으로 개칭되었다. 1455년(세조 1년)에 평안도 구성군(龜城郡)으로 되었다가, 1462년에 다시 구성도호부로 되었다.
1895년에 부군제를 실시하면서 의주부(義州府) 구성군으로 되었다가, 이듬해인 1896년에 13도제를 실시하면서 평안북도 구성군으로 되어 북면(北面), 용연면(龍延面), 부내면(府內面), 동산면(東山面), 오봉면(五峯面), 방현면(芳峴面), 서산면(西山面), 노동면(蘆洞面), 용두면(龍頭面), 이현면(梨峴面), 천마면(天摩面), 사기면(沙器面) 등 12개 면을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북면이 부내면에, 용연면이 동산면과 오봉면에, 용두면이 이현면과 노동면에 각각 편입되면서 폐지되고 천마면·사기면 각 일부를 병합하여 관서면(館西面)을 신설하였으며, 1918년에 부내면을 구성면(龜城面)으로 개칭하였다. 광복 전까지 구성군은 10개 면(구성면, 동상면, 오봉면, 방현면, 서산면, 노동면, 이현면, 사기면, 관서면, 천마면)과 91개 동으로 되어 있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사기면·천마면·관서면은 새로 설립되는 천마군에, 이현면의 8개 리는 선천군에 편입하고 나머지 구성면·동산면·오봉면·방현면·서산면·노동면의 전체 리와 이현면 중 6개 리·태천군 원면의 송백리 일부를 통합하여 평안북도 구성군을 새로 개편하였는데, 이때 구성면의 좌부리·우부리·성외리·서산면 남평리를 병합하여 구성읍(龜城邑)으로, 구성면의 백상리·차유리·은곡리·원흥리를 병합하여 차흥리(車興里)로, 구성면 하단리·동산면 양지리·서산면 입석리 일부를 병합하여 양하리(陽下里)로, 동산면의 덕화리·백석리·풍덕리·차복리와 남산리 일부를 병합하여 동산리(東山里)로, 동산면의 용덕리·금곡리·부풍리를 병합하여 금풍리(金豊里)로, 오봉면의 양지리·인봉리·엄교리를 병합하여 오봉리(五峯里)로, 오봉면의 용연리·사기리·봉덕리를 병합하여 기룡리(氣龍里)로, 오봉면의 남양리·내양리·선모리와 태천군 원면의 송백리 일부를 병합하여 남흥리(南興里)로, 방현면의 하단리·시중리·하창리·상창리·월천리·와룡리를 병합하여 남창리(南倉里)로, 노동면의 내양리·양교리·운계리를 병합하여 운양리(雲陽里)로, 노동면의 운포리·운흥리·풍산리를 병합하여 운풍리(雲豊里)로, 노동면의 상승리·상석리와 백석리 일부를 병합하여 백상리(白上里)로, 서산면의 염잠리와 입석리 일부를 병합하여 서산리(西山里)로, 구성면의 이구리·청룡리·백운리를 병합하여 이구리(犂邱里)로, 구성면의 상단리·중단리·고양리를 병합하여 상단리(上端里)로, 동산면의 용풍리를 구성군 용풍리(龍豊里)로, 동산면의 남산리 일부와 선흥리를 병합하여 남산리(南山里)로, 오봉면의 조양리·상단리·장우리를 병합하여 조양리(朝陽里)로, 방현면의 발산리·송정리를 병합하여 발산리(鉢山里)로, 방현면의 소룡리·청송리·변산리를 병합하여 청송리(靑松里)로, 서산면의 왕인리·평지리를 병합하여 왕인리(王仁里)로, 서산면의 대성리·용흥리·상석리를 병합하여 상석리(上石里)로, 서산면의 신풍리·신덕리·인평리를 병합하여 신풍리(新豊里)로, 노동면의 중방리·중현리와 백석리 일부를 병합하여 중방리(中坊里)로, 이현면의 택인리와 노동면 청룡리·운남리를 병합하여 청룡리(靑龍里)로, 이현면의 길상리·북리와 방현면의 길하리를 병합하여 길상리(吉祥里)로, 이현면의 광덕리·오상리·대안리를 병합하여 대안리(大安里)로 각각 개편하여 1읍 26개 리를 관할하였다.
1954년에 차흥리가 이구리·상단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차흥노동자구(車興勞動者區)로 승격되었고, 남창리가 청송리 일부를 흡수하고 얼마 후 방현노동자구(芳峴勞動者區)로 개편되었으며 상단리·양하리 각 일부가 구성읍에 편입되었다. 1956년에 길상리가 원진리(元鎭里)로 개칭되었고, 1961년에 정주군 봉명리 일부가 원진리에 편입되었다.
1967년에 구성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구성읍을 분리하여 동문동(東門洞), 성안동(城安洞), 역전동(驛前洞), 청년동(靑年洞), 새날동, 새골동, 서성동(西城洞), 남산동(南山洞), 백석동(白石洞), 방직동(紡織洞) 등 10개 동을 신설하고, 상석리는 상석동으로, 양하리는 양하동으로, 이구리는 이구동으로, 상단리는 상단동으로 각각 개편되었으며, 서산리는 과일동과 서산동(西山洞)으로 분리 개편되면서 폐지되었다. 1974년에 차흥노동자구, 방현노동자구가 각각 동으로 격하되었다.
1976년에 차흥동 일부를 분리하여 백운동(白雲洞)으로, 방현동 일부를 분리하여 신흥동(新興洞)으로 각각 개편하였으며, 1985년에 차흥동을 분리하여 차흥일동(車興一洞), 차흥이동(車興二洞), 약수동(藥水洞)을, 신흥동을 분리하여 신흥일동(新興一洞), 신흥이동(新興二洞)을, 방현동 일부를 분리하여 남창동(南倉洞)을 각각 신설하고, 운양리를 동으로 하였다. 1991년에 왕인리를 금산리(金産里)로 개칭하였다.
2003년 현재 행정구역은 25동(과일동, 남산동, 남창동, 동문동, 이구동, 방직동, 방현동, 백석동, 백운동, 상단동, 상석동, 새골동, 새날동, 서산동, 서성동, 성안동, 신흥일동, 신흥이동, 약수동, 양하동, 역전동, 운양동, 차흥일동, 차흥이동, 청년동), 18리(금산리, 금풍리, 기룡리, 남산리, 남흥리, 대안리, 동산리, 용풍리, 발산리, 백상리, 신풍리, 오봉리, 운풍리, 원진리, 조양리, 중방리, 청룡리, 청송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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