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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회창군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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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남동부에 있는 군. 북부는 성천군, 북동부는 신양군, 동부는 양덕군과 황해북도 신평군, 남부는 황해북도 연산군과 신평군, 서부는 평양시 강동군과 접해 있다. 북서~남동(대덕리~정산리) 간의 길이는 41km이고, 북동~남서(신성리~백령노동자구) 간의 너비는 22km이며, 면적은 681.43㎢로서 도 전체면적의 5.73%를 차지한다. 현재 행정구역은 1읍 4구 16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 소재지는 회창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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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회창군 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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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에 평안남도 성천군의 일부 지역과 황해남도 곡산군의 일부 지역을 통합하여 군을 새로 설립하면서 지난날 이 일대에서 번창하였던 회곶방에서 ‘회’자와 곡창마을의 ‘창’자를 따서 회창군이라 하였다. 여기서 ‘회곶’은 전나무숲이 우거진 곳에 이루어진 마을이란 뜻이고, ‘곡창’은 조선 초기에 식량창고가 있다 하여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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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회창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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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창군 지역은 원래 평안남도 성천군과 황해도 곡산군의 지역이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평안남도 성천군의 숭인면(崇仁面)·대곡면(大谷面)·능중면(陵中面)의 전체 리와 구룡면(九龍面)의 5개 리, 황해도 곡산군 봉명면(鳳鳴面)의 3개 리를 병합하여 평안남도에 회창군을 신설하였는데, 이때 성천군 능중면의 덕련리와 광덕리를 병합하여 회창읍(檜倉邑)으로, 성천군 숭인면의 창인일리·창인이리·창인삼리·창인사리·창인오리를 병합하여 신흥노동자구(新興勞動者區)로, 성천군 구룡면의 가평리와 운전리를 병합하여 가운리(佳雲里)로, 성천군 구룡면의 용연리와 능중면의 고익리를 병합하여 구룡리(九龍里)로, 성천군 구룡면의 회춘리와 운흥리를 병합하여 회운리(回雲里)로, 성천군 능중면의 소남리를 소남리(召南里)로, 성천군 능중면의 송산리와 이동리를 병합하여 송동리(松洞里)로, 성천군 능중면의 남양리와 삼고리를 병합하여 삼양리(三陽里)로, 성천군 능중면의 융중리와 양춘리를 병합하여 융중리(隆中里)로, 성천군 능중면의 명덕리와 대흥리를 병합하여 대덕리(大德里)로, 성천군 능중면의 숭덕리·창의리·문창리를 병합하여 순창리(順昌里)로, 성천군 대곡면의 화평리와 심진리를 병합하여 화심리(花尋里)로, 성천군 대곡면의 대곡리를 대곡리(大谷里)로, 성천군 대곡면의 문어리를 문어리(文語里)로, 성천군 대곡면의 지동리를 지동리(芝洞里)로, 성천군 숭인면의 숭인리와 흥인리를 병합하여 숭인리(崇仁里)로, 성천군 숭인면의 귀인리를 귀인리(歸仁里)로, 성천군 숭인면의 거인리와 삼인리를 병합하여 신성리(新成里)로, 황해도 곡산군 봉명면의 신언리·조양리·택인리를 병합하여 정산리(靜山里)로 각각 개편하여 1읍 1구 17리를 관할하였다.
1954년에 정산리의 일부를 분리하여 택인리(擇仁里)를 복귀하였다. 1956년에 순창리를 강동군(江洞郡)에 이관하고, 회창읍을 덕련리(德連里)로 강등하였으며, 신흥노동자구와 귀인리를 병합하여 회창읍으로 개편하였다. 1981년에 융중리를 양춘리(陽春里)로, 삼양리를 내동리(內洞里)로, 소남리를 대봉리(大峯里)로 각각 개칭하였다.
1990년에 화심리의 일부와 문어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백령노동자구(百靈勞動者區)를, 택인리의 일부를 분리하여 석항노동자구(石抗勞動者區)를, 회창읍의 일부와 숭인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신작노동자구(新作勞動者區)를, 회창읍의 일부와 신성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화전노동자구(火田勞動者區)를 각각 신설하였으며, 1993년에 화심리가 대곡리에 편입되면서 폐지되었다. 2003년 현재 행정구역은 1읍(회창읍), 4구(백령노동자구, 석항노동자구, 신작노동자구, 화전노동자구), 16리(가운리, 구룡리, 내동리, 대곡리, 대덕리, 대봉리, 덕련리, 문어리, 송동리, 숭인리, 신성리, 양춘리, 정산리, 지동리, 택인리, 회운리)로 구성되어 있다. 회창군 소재지는 회창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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