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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은산군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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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중부에 있는 군. 북동부와 북부는 북창군, 서부는 순천시, 남서부는 평성시, 남부와 동부는 성천군과 접해 있다. 현재 행정구역은 1읍 5구 16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 소재지는 은산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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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은산군 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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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기에 은산현이 설치되었는데, 은산에서 한자 ‘은(殷)’은 오늘의 신창(新倉)지역에 은광이 있었다 하여 은 ‘은(銀)’자를 썼다는 설도 있고 주변에 천성산줄기와 삿갓봉, 숭화산(崇化山)과 같은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숨은 듯이 위치해 있는 고장이라 하여 숨을 ‘은(隱)’자를 썼다는 설도 있다. 역사기록에는 다만 은나라 ‘은(殷)’자를 쓴 ‘은산’만이 기재되어 있는데, 이것은 지난날 역사가들이 중국에 대한 사대주의사상에 젖어 중국의 나라이름을 무턱대고 고을이름에 붙인 후과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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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은산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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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군 지역은 본래 평안남도 순천군의 지역이었다. 일찍 고구려시기에 흥덕군(興德郡)이 설치되었으며 983년(성종 2년)에 은주(殷州)로 되었고, 1278년(충렬왕 4년)에 은산현(殷山縣)으로 되었다. 조선왕조가 건립된 이후 1414년(태종 14년)에 자산군(慈山郡)에 통합되면서 폐지되었다가, 1415년(태종 15년)에 다시 은산현으로 복귀되었다. 1895년에 은산군으로 개편되어 경천방(擎天坊), 낙민방(樂民坊), 용화방(龍化坊), 모현방(慕賢坊), 마산방(馬山坊), 봉명방(鳳鳴坊), 선원방(仙院坊), 성내방(城內坊), 제남방(濟南坊), 진북방(鎭北坊), 풍전방(楓田坊), 현내방(縣內坊), 후덕방(厚德坊) 등 13개 방을 관할하였고, 그 이듬해인 1896년에 평안남도 은산군으로 되면서 방을 면으로 개편하여 현내면(縣內面), 성내면(城內面), 선원면(仙院面), 풍전면(楓田面), 후덕면(厚德面), 제남면(濟南面), 모현면(慕賢面), 낙민면(樂民面), 경천면(擎天面), 용화면(龍化面), 마산면(馬山面), 진북면(鎭北面), 인산면(仁山面), 봉명면(鳳鳴面), 함오면(咸吾面) 등 15개 면을 관할하였다.
1907년에 순천군(順川郡)에 편입되면서 폐지되었다가,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순천군의 은산면(殷山面), 신창면(新倉面), 밀전면(密田面)의 전체 리와 북창면(北倉面)의 2개 리, 선소면(仙沼面)의 6개 리를 분리하여 다시 은산군을 복귀하였는데, 이때 신창면의 신창리와 삼중리를 병합하여 은산읍(殷山邑)으로, 선소면의 도흥리·오천리와 은산면의 서남리·진산리 일부를 병합하여 서남리(西南里)로, 은산면 금창리와 신창면의 숭산리·연합리를 병합하여 연합리(延合里)로, 신창면의 용승리와 용화리를 병합하여 용화리(龍化里)로, 신창면의 신이리·신삼리·마동리를 병합하여 수덕리(修德里)로, 은산면의 정산리와 신창면의 망일리·용암리를 병합하여 망일리(望日里)로, 신방면의 청계리·귀천리·수원리를 병합하여 수원리(水源里)로, 밀전면의 원창리·유상리·구정리를 병합하여 유정리(柳井里)로, 밀전면의 동은천리·팔봉리·남양리를 병합하여 동삼리(東三里)로, 밀전면의 월포리·재동일리·청수리를 병합하여 밀전리(密田里)로, 밀전면의 재동이리·재동삼리·재동사리·재동오리·재동륙리를 병합하여 재동노동자구(榟洞勞動者區)로, 밀전면의 영대리와 서은천리를 병합하여 구봉리(九峯里)로, 은산면의 송현리·안평리·천성리를 병합하여 천성리(天聖里)로, 은산면의 모성리·창흥리와 선소면 모학리를 병합하여 성산리(聖山里)로, 선소면의 증산리와 답동리를 병합하여 증산리(甑山里)로, 북창면의 부윤리·인산리와 선소면의 장평리를 병합하여 부산리(富山里)로, 은산면의 이신리·은산리·진산리 일부를 병합하여 진산리(鎭山里)로, 은산면의 임강리·인상리·문창리를 병합하여 제현리(濟賢里)로, 은산면의 추평리·태평리·남옥리를 병합하여 남옥리(南玉里)로, 은산면의 원정리 일부·명덕리·숭화리를 병합하여 숭화리(崇化里)로, 은산면의 석교리·마산리·학천리와 원정리 일부를 병합하여 수양리(首陽里)로 각각 개편하여 1읍 1구 20리를 관할하였다.
1954년에 은산읍과 수원리 일부를 병합하여 신창리(新倉里)를 신설하고 진산리와 서남리 일부를 병합하여 은산읍으로 개편하였으며 남옥리 일부를 성천군 유동리에 편입하였다. 1963년에 구봉리를 구봉노동자구(九峯勞動者區)로 승격하였으며, 1967년에 밀전리 일부를 재동노동자구에, 수원리 일부를 신창리에, 구봉노동자구 일부를 유정리에 각각 편입하고, 천성리를 천성노동자구(天聖勞動者區)로 승격하였다. 1972년에 부산리를 부산노동자구(富山勞動者區)로 승격하였고 성천군 기창리 일부가 용흥노동자구에 편입되었다.
1974년에 남옥리와 숭화리 일부를 성천군에 편입하고 기타 지역은 순천군에 편입되면서 폐지되었다가, 1992년 1월에 순천시의 은산동(殷山洞)·은포동(殷浦洞)·천성동(天聖洞)·구봉동(九峯洞)·재동(榟洞)·용흥동(龍興洞)·부흥동(富興洞)·직동(直洞)·수양동(首陽洞)·제현리·숭화리·연합리·망일리·신창리·수원리·수덕리·용화리·유정리·밀전리·동삼리와 장선동 일부·봉우동 일부 지역 그리고 북창군의 신평리(新坪里)·성천군의 남옥리(南玉里)·유동리(柳洞里)·대양리(大陽里)·남원리(南源里)를 병합하여 다시 복귀되었다. 이때 은산동·은포동과 장선동 일부·봉우동 일부를 병합하여 은산읍으로, 수양동을 수양리로 각각 개편하고, 재동이 재동노동자구로, 구봉동이 구봉노동자구로, 천성동이 천성노동자구로, 직동이 직동노동자구(直洞勞動者區)로, 부흥동이 부흥노동자구(富興勞動者區)로 각각 승격되었다. 같은 해 12월에 직동노동자구와 부흥노동자구가 각각 직동, 부흥동으로 개편되어 순천시에 편입되었다. 은산군은 은산읍, 천성노동자구, 구봉노동자구, 재동노동자구, 용흥노동자구, 수양리, 제현리, 숭화리, 연합리, 망일리, 신창리, 수원리, 수덕리, 용화리, 유정리, 밀전리, 동삼리, 남옥리, 유동리, 대양리, 남원리, 신평리 등 1읍 4구 17리를 관할하였다.
1994년에 신평리가 다시 북창군에 이관되었으며, 1995년에 은산읍의 일부 지역이 숭화리에 편입되었고 순천시의 성산동(聖山洞)과 학산동(鶴山洞)이 편입되어 성산노동자구(聖山勞動者區), 학산노동자구(鶴山勞動者區)로 개편되었다. 2003년 현재 행정구역은 1읍(은산읍), 5구(구봉노동자구, 성산노동자구, 재동노동자구, 천성노동자구, 학산노동자구), 16리(남옥리, 남원리, 대양리, 동삼리, 용화리, 유동리, 유정리, 망일리, 밀전리, 수덕리, 수양리, 수원리, 숭화리, 신창리, 연합리, 제현리)로 구성되어 있다. 은산군 소재지는 은산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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