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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북창군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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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중부 내륙지대에 있는 군. 북부는 덕천시, 서부는 개천시, 남서부는 순천시, 남부는 은산군, 남동부는 신양군, 동부는 맹산군과 접해 있다. 서북~동남(봉창리~가평리) 간의 길이는 44km이고, 북동~남서(회안리~송남노동자구) 간의 길이는 20km이다. 현재 행정구역은 1읍 9구 20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 소재지는 북창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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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북창군 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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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군을 신설하면서 옥천면(玉泉面) 소재지지역이었던 북창리(창동)의 이름을 살려 북창군이라 하였다. ‘북창’은 조선시기 자모산성(慈母山城, 지금의 평성시지역)의 기본 쌀창고, 현재의 연류리지역에 임시 쌀창고가 있었는데, 후에 또 하나의 창고를 설치하면서 세 창고 가운데서 북쪽에 위치해 있는 창고라는 데서 비롯된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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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북창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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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군 지역은 본래 평안남도 맹산군과 덕천군의 지역이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맹산군의 옥천면(玉泉面)·봉인면(封仁面)·학천면(鶴川面)과 덕천군의 잠도면(蠶島面)·잠상면(蠶上面)을 병합하여 평안남도 북창군을 신설하였는데, 이때 맹산군 옥천면의 북창일리·북창이리·연리 일부와 덕천군 잠도면의 대평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북창읍(北倉邑)으로, 맹산군 옥천면의 용덕리와 인포리를 병합하여 용포리(龍浦里)로, 맹산군 옥천면의 수리와 연리 일부를 병합하여 수옥리(水玉里)로, 맹산군 옥천면의 안학리와 용하리를 병합하여 풍곡리(豊穀里)로, 맹산군 봉인면의 덕상리와 덕중리를 병합하여 광로리(光勞里)로, 맹산군 봉인면의 송남리와 유내리 일부를 병합하여 채령리(採嶺里)로, 맹산군 봉인면의 남천리와 안하리를 병합하여 남상리(南上里)로, 맹산군 봉인면의 가창리·정광리와 유내리 일부를 병합하여 연류리(淵流里)로, 맹산군 학천면의 함박리와 원정리를 병합하여 신복리(新福里)로, 맹산군 학천면의 가리와 신평리를 병합하여 가평리(加坪里)로, 맹산군 학천면의 오봉리·소하리·소상리를 병합하여 소창리(召倉里)로, 맹산군 학천면의 고상리와 고하리를 병합하여 상하리(上下里)로, 덕천군 잠도면의 원동리와 잠평리 일부를 병합하여 원평리(院坪里)로, 덕천군 잠도면의 양촌리와 삼동암리를 병합하여 관하리(官下里)로, 덕천군 잠상면의 길상리·내포리·선가리를 병합하여 삼흥리(三興里)로, 덕천군 잠상면의 동평리·도령리·용소리를 병합하여 잠상리(蠶上里)로, 덕천군 잠상면의 번석리 일부와 서학리를 병합하여 석산리(石山里)로, 맹산군 옥천면의 매현리를 매현리(梅峴里)로, 맹산군 옥천면의 신리와 석리를 병합하여 신석리(新石里)로, 맹산군 옥천면의 송사리를 송사리(松寺里)로, 맹산군 옥천면의 남양리와 곤동리를 병합하여 남양리(南陽里)로, 맹산군 옥천면의 선유리와 회안리를 병합하여 회안리(檜安里)로, 맹산군 옥천면의 삼리를 삼리(三里)로, 덕천군 잠도면의 대평리 일부를 대평리(大坪里)로, 덕천군 잠도면의 송림리와 잠평리 일부를 병합하여 송림리(松林里)로, 덕천군 잠도면의 보업리·용상리·대평리 일부(소평리 지역)와 덕천군 잠상면의 번석리 일부를 병합하여 용산리(龍山里)로 각각 개편하여 1읍 25리를 관할하였다.
1954년에 관하리 일부와 연류리 일부를 병합하여 양촌리(楊村里)를 신설하고, 성천군의 신평리(新坪里)를 흡수하면서 소창리 일부를 신평리에 편입하였다. 동시에 삼흥리를 덕천군에 이관하였다. 1967년에 대평리 일부가 용산리에, 용산리 일부가 석산리에 편입되었고, 양촌리와 대평리 일부를 병합하여 북창노동자구(北倉勞動者區)로, 채령리를 송남노동자구(松南勞動者區)로 각각 개편하였다. 1972년에 북창읍이 북창노동자구로 강등되면서 원 북창노동자구를 북창읍으로 승격하였다. 1981년에 풍곡리를 풍곡노동자구(豊穀勞動者區)로, 용포리를 인포노동자구(芢浦勞動者區)로 각각 개편하였고, 1984년에 개천군의 봉창리(鳳倉里)를 흡수하였다. 1990년 10월 대평리 일부를 북창노동자구에 편입하였고, 1992년에 신평리를 은산군에 이관하였다가, 1994년에 다시 흡수하였다.
1995년 8월 석산리와 원평리 일부·용산리 일부를 병합하여 득장지구(得將地區)를 신설하였으며, 원평리 나머지 일부를 용산리에 편입하고 원평리를 폐지하였다. 1997년에 관하리가 관하노동자구(官下勞動者區)로 승격되었다. 2000년 1월에 득장지구가 폐지되고 소속된 전체 노동자구가 편입되었다. 2003년 현재 행정구역은 1읍(북창읍), 9구(갈골노동자구, 관하노동자구, 득장노동자구, 명학노동자구, 보업노동자구, 북창노동자구, 송남노동자구, 인포노동자구, 풍곡노동자구), 20리(가평리, 광로리, 남상리, 남양리, 대평리, 용산리, 매현리, 봉창리, 삼리, 상하리, 소창리, 송림리, 송사리, 수옥리, 신복리, 신석리, 신평리, 연류리, 잠상리, 회안리)로 구성되어 있다. 북창군 소재지는 북창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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