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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순천시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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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중부 대동강 중류 연안에 있는 시. 북부는 개천시와 북창군, 서부는 운곡지구와 숙천군, 남부는 평성시, 동부는 은산군과 접해 있다. 서남(응봉동)~동북(직동) 간의 길이는 28km이고, 북서(용봉리)~남동(서남리) 간의 너비는 17km이며, 면적은 약 368㎢로서 도 전체면적의 약 3%를 차지한다. 현재 행정구역은 21동 11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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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순천시 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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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인 1413년에 ‘순천’이라는 지명이 나타났는데, 순천은 고려시기에 불리던 순주(順州)의 ‘주(州)’를 규례에 따라 ‘천(川)’으로 바꾸어 명명된 것이다. 순주는 고려시기인 983년에 외적의 침입을 막고 정세가 순탄한 고을이 되었다는 데서 비롯된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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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순천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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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은 고조선시대에 고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후에 고구려의 세력이 미치면서 고구려의 판도로 되어 정융군(靜戎郡)이 설치되었다. 983년(성종 2년)에 순주(順州)로 개편되었고, 1257년(고종 44년)에는 순주를 북계에 소속시키고 여기에 진군사를 두었다. 1413년(태조 13년)에 순주는 평안도에 소속되면서 순천군으로 개편되고 산하에 군내방(郡內坊), 활동방(闊洞坊), 요포방(了浦坊), 점석포방(粘石浦坊), 봉수방(鳳峀坊), 소지방(召池坊), 분지현방(粉知峴坊), 신원방(新院坊), 밀전방(密田坊), 뇌봉방(雷封坊), 학천방(鶴川坊), 천장방(天長坊), 용도방(龍島坊), 옥정방(玉井坊), 광천방(礦泉坊), 잠상방(蠶上坊) 등 16개 방을 두었다.
1891년에 뇌봉방 일부를 분리하여 인화방(仁和坊)을 신설하고 요포방을 용포방(龍浦坊)으로, 점석포방을 선도방(船島坊)으로, 분지현방을 분지방(盆地坊)으로 각각 개칭하였으며, 소지방을 소상방(沼上坊)과 소하방(沼下坊)으로, 신원방을 원상방(院上坊)과 원하방(院下坊)으로 분리하여 군내방, 활동방, 선도방, 용포방, 봉수방, 소상방, 소하방, 분지방, 원하방, 원상방, 밀전방, 학천방, 뇌봉방, 인화방, 용도방, 옥정방, 광천방, 잠하방(蠶下坊), 잠상방 등 19개 방을 개편 관할하였다.
1896년에 평안남도 순천군으로 되면서 방을 면으로 개편하여 군내면(郡內面), 활동면(闊洞面), 선도면(船島面), 봉수면(鳳峀面), 용포면(龍浦面), 소상면(沼上面), 소하면(沼下面), 원상면(院上面), 원하면(院下面), 분지면(盆地面), 밀전면(密田面), 학천면(鶴川面), 뇌봉면(雷封面), 인화면(仁和面), 용도면(龍島面), 옥정면(玉井面), 광천면(礦泉面), 잠하면(蠶下面), 잠상면(蠶上面) 등 19개 면을 관할하였다. 1907년에 용도면·잠하면·잠상면을 덕천군(德川郡)에, 뇌봉면·인화면·광천면·옥정면·학천면을 맹산군(孟山郡)에 각각 편입하고, 자산군(慈山郡)의 운암면(雲巖面), 자산면(慈山面), 백동면(栢洞面), 산성면(山城面), 풍전면(楓田面), 인동면(麟洞面), 용곡면(龍谷面), 오탄면(五灘面), 귀후면(歸厚面), 월탄면(月灘面) 등 10개 면과 은산군(殷山郡)의 진북면(鎭北面), 함오면(咸吾面), 마산면(馬山面), 인산면(仁山面), 성내면(城內面), 현내면(縣內面), 풍전면(楓田面), 후덕면(厚德面), 제남면(濟南面), 모현면(慕賢面), 경천면(擎天面), 낙민면(樂民面), 봉명면(鳳鳴面), 선원면(仙院面), 용화면(龍化面) 등 15개 면을 흡수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개천군(价川郡)의 내남면(內南面)을 흡수하면서 활동면·선도면을 군내면에, 운암면을 자산면에 각각 편입하고 봉수면·용포면을 병합하여 오운면(梧雲面)으로, 소상면·소하면·선원면을 병합하여 선소면(仙沼面)으로, 분지면·원상면·원하면을 병합하여 신창면(新倉面)으로, 진북면·함오면·마산면·인산면을 병합하여 북창면(北倉面)으로, 성내면·현내면·풍전면·후덕면을 병합하여 은산면(殷山面)으로, 제남면·모현면을 병합하여 제현면(濟賢面)으로, 경천면·낙민면을 병합하여 성산면(聖山面)으로, 백동면·산성면·풍전면을 병합하여 풍산면(豊山面)으로, 오탄면·귀후면·월탄면을 병합하여 후탄면(厚灘面)으로, 용곡면·인동면을 병합하여 인곡면(麟谷面)으로 각각 개편하여 16개 면을 관할하였다.
1929년에 군내면·오운면을 병합하여 순천면(順川面)으로 개편하고 밀전면·용화면을 신창면에, 제현면·성산면을 은산면에, 풍산면을 자산면에 각각 편입하였으며, 인곡면을 사인면(舍人面)으로 개칭하여 10개 면을 관할하였다. 1939년에 봉명면을 개천군에 이관하였으며, 1943년에 신창면 일부를 분리하여 밀전면을 복귀하고 순천면을 순천읍(順川邑)으로 승격하였다. 광복 후에 순천읍을 다시 순천면으로 강등하여 1949년 행정구역 개편 시에 순천군은 순천면, 선소면, 북창면, 은산면, 신창면, 밀전면, 내남면, 자산면, 사인면, 후탄면 등 10개 면을 관할하고 있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은산면·신창면·밀전면의 전체 리와 북창면·선소면의 각 일부를 은산군에, 자산면 일부를 순안군에 편입하고, 나머지 순천면·내남면·사인면·후탄면의 전체 리와 자산면·선소면·북창면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순천군을 다시 구성하였다. 이때 순천면의 관상일리·관상이리·서변리·관하리를 병합하여 순천읍(順川邑)으로, 순천면의 창일리와 창이리를 병합하여 창리(倉里)로, 순천면의 용소리·마상리·운봉리를 병합하여 용봉리(龍峯里)로, 순천면의 원별리와 내남면의 지하리·지상리를 병합하여 원상리(元上里)로, 순천면의 전산리·강포리·초송리를 병합하여 강포리(江浦里)로, 순천면의 평일리·평이리·중리·상리를 병합하여 평리(坪里)로, 순천면의 송포리 일부·추리·하리·성암리·내남면 사평리 일부를 병합하여 금천리(金川里)로, 북창면의 용하리·북창리·구상리를 병합하여 북창리(北倉里)로, 북창면의 용악리·한령리·중흥리를 병합하여 용악리(龍岳里)로, 북창면의 중하리·오상리·중상리를 병합하여 오봉리(五峯里)로, 내남면의 용천리·각암리를 병합하여 용암리(龍巖里)로, 내남면의 금평리·중평리·사평리 일부와 순천면 송포리 일부를 병합하여 내남리(內南里)로, 내남면의 매남리와 자산면의 운곡리·부용리를 병합하여 응봉리(鷹峯里)로, 자산면의 청송리·신풍리·융덕리를 병합하여 신덕리(新德里)로, 자산면의 생지리·인풍리·용암리를 병합하여 용지리(龍池里)로, 자산면의 신평리·자로리·용문리를 병합하여 자모리(慈母里)로, 자산면의 덕반리·신암리·운흥리를 병합하여 운흥리(雲興里)로, 자산면의 풍덕리와 기탄리를 병합하여 풍덕리(豊德里)로, 자산면의 백전리·제일리와 사인면 반송리를 병합하여 백송리(栢松里)로, 자산면의 중평리·향봉리·고읍리를 병합하여 고천리(古泉里)로, 자산면의 송림리·청룡리·용연리·자산리를 병합하여 자산리(慈山里)로, 선소면의 남포일리·남포이리·연당리를 병합하여 연포리(蓮浦里)로, 선소면의 동림리·용암리·간동리를 병합하여 동암리(東巖里)로, 사인면의 석우리·안국리·보덕리·봉학리를 병합하여 봉학리(鳳鶴里)로, 사인면의 사인리·군신리와 옥전리 일부·덕산리 일부를 병합하여 사인리(舍人里)로, 사인면의 청옥리·사창리와 옥전리 일부를 병합하여 청옥리(靑玉里)로, 사인면의 송령리·삼화리·덕산리 일부를 병합하여 덕산리(德山里)로, 후탄면의 화오리·오탄리·입석리·양포리를 병합하여 화포리(和浦里)로, 후탄면의 월탄리·합포리·석정리를 병합하여 월포리(月浦里)로, 후탄면의 용흥리·고삼리·후탄리를 병합하여 후탄리(厚灘里)로, 후탄면의 득룡리·반룡리·견룡리·학림리를 병합하여 삼룡리(三龍里)로, 내남면의 신리·금곡리·원봉리를 병합하여 신흥리(新興里)로 각각 개편하여 1읍 31리를 관할하였다.
1953년에 창리를 순천읍에 편입하고, 용암리를 개천군에 이관하였으며, 강포리 일부로 전산리(錢山里)를, 신흥리 일부로 신리(新里)를 각각 신설하였다. 1958년에 전산리를 분리하여 순천읍과 금천리에, 평리 일부를 순천읍에 각각 편입하였으며, 1965년에 봉학리, 사인리, 덕산리를 평성구(平城區)에 소속시키고 연포리를 연포노동자구(蓮浦勞動者區)로 승격하였다. 1967년에 월포리, 삼룡리, 후탄리, 청옥리를 평성구에 이속시키고 용지리 일부를 풍덕리에 편입하였다. 1974년에 은산군이 폐지되면서 남옥리와 숭화리 일부를 제외한 전체 지역 즉 은산읍(殷山邑), 부산노동자구(富山勞動者區), 증산리(甑山里), 성산리(聖山里), 천성노동자구(天聖勞動者區), 구봉노동자구(九峯勞動者區), 밀전리(密田里), 동삼리(東三里), 유정리(柳井里), 수원리(水源里), 신창리(新倉里), 망일리(望日里), 수덕리(修德里), 연합리(延合里), 수양리(首陽里), 제현리(濟賢里), 서남리(西南里), 재동노동자구(榟洞勞動者區), 용화리(龍花里), 숭화리(崇化里) 등 1읍 4구 15리가 편입되었으며 은산읍은 이때 은산노동자구(殷山勞動者區)로 강등되었다. 동시에 군의 자산리, 고천리, 백송리, 화포리, 운흥리, 자모리가 평성시(平城市)에 흡수되었다. 1977년에 망일리 일부를 용화리에 편입하고 성산리를 성산노동자구(聖山勞動者區)로 승격하였다.
1983년에 군을 시로 승격하면서 순천읍을 순천동(順川洞)·수복동(秀福洞)·새덕동·금산동(金山洞)으로, 부산노동자구를 직동(直洞)·부흥동(富興洞)으로, 은산노동자구를 장선동(長鮮洞)을 비롯한 여러 동으로, 재동노동자구를 재동(梓洞)으로, 천성노동자구를 천성동(天聖洞)으로, 구봉노동자구를 구봉동(九峯洞)으로, 성산노동자구를 성산동(聖山洞)·오사동(五四洞)·학산동(鶴山洞)으로, 연포노동자구를 연포동(蓮浦洞)·봉화동(烽火洞)·연봉동(蓮峯洞)으로, 동암리를 동암동(東巖洞)으로, 증산리를 증산동(甑山洞)으로, 응봉리를 응봉동(鷹峯洞)으로, 금천리를 금천동(金川洞)으로, 용악리를 용악동(龍岳洞)으로, 수양리를 수양동(首陽洞)으로 각각 개편하여 순천시는 순천동, 수복동, 금산동, 동암동, 연포동, 봉화동, 연봉동, 용악동, 금천동, 응봉동, 장선동, 재동, 구봉동, 천성동, 성산동, 학산동, 오사동, 증산동, 직동, 부흥동, 새덕동, 수양동, 평리, 북창리, 오봉리, 용봉리, 원상리, 강포리, 내남리, 신리, 신흥리, 신덕리, 용지리, 풍덕리, 서남리, 제현리, 숭화리, 연합리, 용화리, 수덕리, 망일리, 신창리, 수원리, 유정리, 동삼리, 밀전리 등 22동 24리를 관할하였다. 1989년에 수복동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강안동(江岸洞)을, 연봉동 일부와 장선동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봉우동을, 장선동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은산동(殷山洞)을, 강포리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석수동(石水洞)을, 숭화리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은포동(殷浦洞)을 각각 신설하고, 강포리 일부를 강포동(江浦洞)으로 개편하였다.
1992년 1월 장선동 일부, 은산동, 재동, 제현리, 숭화리, 은포동, 수양동, 연합리, 용화리, 수덕리, 망일리, 신창리, 수원리, 유정리, 동삼리, 밀전리, 구봉동, 천성동, 직동, 부흥동을 다시 복귀된 은산군에 편입하였다. 이때 장선동 나머지 일부가 봉우동에, 봉우동 일부가 은산읍에 각각 편입되어 순천동, 수복동, 강안동, 금산동, 새덕동, 석수동, 동암동, 연포동, 봉화동, 연봉동, 봉우동, 용악동, 금천동, 학산동, 성산동, 강포동, 응봉동, 오사동, 증산동, 평리, 북창리, 오봉리, 용봉리, 내남리, 신흥리, 신덕리, 용지리, 풍덕리, 서남리, 원상리, 신리 등 18동 12리를 관할하였다. 같은 해 12월 은산군의 직동노동자구, 부흥노동자구가 각각 직동, 부흥동으로 개편되어 시에 흡수되었고, 1993년에 새덕동의 일부와 순천동의 일부·평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역전동(驛前洞)을 신설하였다. 1995년에 성산동, 학산동이 은산군에 편입되었다. 1997년에 직동과 부흥동 각 일부를 병합하여 새마을동을 신설하고, 신흥리는 운곡지구에 편입하였다.
2003년 현재 행정구역은 21동(강안동, 강포동, 금산동, 금천동, 동암동, 연봉동, 연포동, 용악동, 봉우동, 봉화동, 부흥동, 새덕동, 새마을동, 석수동, 수복동, 순천동, 역전동, 오사동, 응봉동, 증산동, 직동), 11리(내남리, 용봉리, 용지리, 북창리, 서남리, 신덕리, 신리, 오봉리, 원상리, 평리, 풍덕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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