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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중구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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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의 중심부에 있는 구역. 서쪽은 평양시 보통강구역ㆍ평천구역, 북쪽은 평양시 모란봉구역, 남쪽은 평양시 평천구역, 동쪽은 대동강을 사이에 두고 동대원구역과 접해 있다. 현재 행정구역은 21동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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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중구역 지명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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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하여 중구역이라 하였다. 고구려가 현재의 중구역 땅에 새로운 수도성인 평양성(장안성)을 건설하고 568년에 여기에 천도한 때로부터 평양의 중심부가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그때 이곳을 성안이라고도 하였다. 성안은 고구려의 수도성 안쪽지역이 되는데, 그 위치는 모란봉남쪽 기슭으로부터 만수대언덕을 지나 서문을 거쳐 남문에 이르는 현재 중구역의 경림동, 중성동, 경상동, 만수동, 종로동, 서문동 일부 지역에 해당된다. 평양성은 서성ㆍ중성ㆍ외성ㆍ북성으로 형성되었는데 현재의 중구역은 지난날의 내성ㆍ중성과 외성의 일부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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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중구역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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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9월 평양시가 평양특별시로 승격되면서 중구를 신설하여 역전리(驛前里), 교구리(橋口里), 유성리(柳城里), 오탄리(烏灘里), 외성리(外城里), 연화리(蓮花里), 동흥리(東興里), 서성일리(西城一里), 서성이리(西城二里), 서성삼리(西城三里), 서성사리(西城四里), 서성오리(西城五里), 신양리(新陽里), 신암리(新岩里), 중성리(中城里), 경림리(敬臨里), 남문리(南門里), 서문리(西門里), 종로리(鐘路里), 창전리(倉田里), 사창리(沙倉里), 설수리(薛需里), 영문리(營門里), 경상리(慶上里), 능라리(綾羅里), 양각리(羊角里), 정평리(井平里), 평천리(平川里) 등 28개 리를 관할하였다.
1948년에 중구의 교구리ㆍ유성리ㆍ오탄리ㆍ연화리ㆍ역전리ㆍ동흥리ㆍ양각리ㆍ평천리ㆍ정평리ㆍ외성리를 분리하여 남구로 개편하고, 서구의 대타령일리(大駝嶺一里)ㆍ대타령이리(大駝嶺二里)ㆍ대타령삼리(大駝嶺三里)를 흡수하였으며, 문수리를 신설하여 22개 리를 관할하였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중구가 중구역으로 되었고, 1955년에 동제를 실시하면서 신암동 일부와 서성이동 일부를 병합하여 창광동(蒼光洞)을, 서성일동 일부와 서성사동 일부를 병합하여 보통문동(普通門洞)을, 서성일동ㆍ서성사동ㆍ서성오동 각 일부를 병합하여 서성동(西城洞)을, 서성이동 일부와 신암동 일부를 병합하여 서창동(西蒼洞)을, 서성오동 일부를 분리하여 동성동(東城洞)을, 대타령일동을 분리하여 미륵동(彌勒洞)ㆍ굴원동(窟院洞)ㆍ적굴동(赤窟洞)ㆍ서장동(西將洞)을 대타령이동을 분리하여 대타령동(大駝嶺洞)ㆍ보통강동(普通江洞)ㆍ석암동(石岩洞)을ㆍ대타령삼동을 분리하여 서재동(書齋洞), 봉수동(鳳岫洞)ㆍ궁골동(宮~洞)을 각각 신설하고, 서성일동ㆍ서성이동ㆍ서성삼동ㆍ서성사동ㆍ서성오동ㆍ대타령일동ㆍ대타령이동ㆍ대타령삼동을 폐지하였으며, 서성삼리가 남구역 정평동 일부와 병합하여 남구역 북성동으로 개편되면서 폐지되었다.
또한 남구역의 당상일동 일부를 분리하여 중구역 신서동(新西洞)을 신설하였고, 설수리를 종로동과 영문동, 창전동에 분리 편입하였으며, 능라리와 문수리를 경상동에 편입하여 27개 동을 관할하였다. 1957년에 창광동 일부를 분리하여 해방산동(解放山洞)을 신설하였고, 1959년에 사창동을 경상동에, 봉수동ㆍ궁골동을 만경대구역에 편입하였다.
1960년에 미륵동 일부와 서성구역 하당동 일부를 병합하여 서성구역 남교동으로 개편하였고, 대타령동ㆍ보통강동ㆍ서장동ㆍ석암동ㆍ서재동ㆍ적굴동ㆍ미륵동ㆍ굴원동을 보통강구역에, 서창동ㆍ동성동ㆍ창광동ㆍ신서동ㆍ서성동을 외성구역에 편입하였으며, 영문동을 만수동(萬壽洞)으로 개칭하여 13개 동을 관할하였다.
1965년에 경상동 일부와 경림동 일부를 병합하여 대동문동(大同門洞)을 신설하였으며, 1972년에 창전동을 만수동에 편입하였다. 1979년에 남문동을 중성동에 편입하고, 외성구역의 유성동(柳城洞), 동흥동(東興洞), 서창동, 창광동, 동성동, 교구동(橋口洞), 서성동, 외성동(外城洞), 연화일동(蓮花一洞), 연화이동(蓮花二洞), 역전동, 동안동(東岸洞), 오탄동(烏灘洞) 등을 흡수하여 25개 동을 관할하였다.
1981년에 신양동, 신암동, 서성동의 각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창광동ㆍ보통문동ㆍ서문동 등 지역에 각각 편입하고, 신양동, 신암동, 서성동을 폐지하였다. 1992년에 이르러 중구역 산하에 만수동, 경상동, 종로동, 대동문동, 경림동, 중성동, 오탄동, 유성동, 교구동, 역전동, 동안동, 동흥동, 창광동, 동성동, 서창동, 보통문동, 서문동, 연화일동, 연화이동, 외성동, 해방산동 등 21개 동을 두고 관할하였으며, 1995년에 교구동의 일부 지역을 동안동에 편입하였다.
2002년 현재 행정구역은 21동(경림동, 경상동, 교구동, 대동문동, 동성동, 동안동, 동흥동, 연화일동, 연화이동, 유성동, 만수동, 보통문동, 서문동, 서창동, 역전동, 오탄동, 외성동, 종로동, 중성동, 창광동, 해방산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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