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정보 |
무역이 일반화된 현대 사회에서 많은 물자가 국가 간에 오고갈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인프라 중 하나는 바로 항만이다. 북한의 항만은 무역항 8개, 일반항 1개, 어항 14개가 있는데, 8개의 무역항에는 청진, 나진, 선봉, 흥남, 원산, 남포, 송림, 해주항이 있다. |
무역이 일반화된 현대 사회에서 많은 물자가 국가 간에 오고갈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인프라 중 하나는 바로 항만이다. 북한의 주요 항만시설 소개한다.
해주항
북한의 항만은 무역항 8개, 일반항 1개, 어항 14개가 있는데, 8개의 무역항에는 청진, 나진, 선봉, 흥남, 원산, 남포, 송림, 해주항이 있다.
흥남항
항만시설의 현황은 다음과 같다.
부두시설 : 15.6km(청진 5.3km, 남포 1.9km, 나진 2.3km 등)
하역능력 : 3,500만톤(남한의 8.4%) 화물취급량 : 1,600만톤(남한의 2.1%)
선봉항
하지만 항만시설이 노후되어 이용률 저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철도 90%, 도로 7%, 항만 3%)
항만시설 노후하다 보니 남북한 교역시 물류비용이 과다할 수 밖에 없고, 이는 교역확대에 장애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는데, 현행 남북한 운임은 남한~중국간 운임보다 비싸며, 하역 시설 또한 노후화 되어 항만하역능력 저조하다.
송림항
주요 무역항 중 청진항과 나진항은 다음과 같다. 청진항은 북한 최대의 무역항으로 현재의 하역능력은 800만톤이다. 청진항의 배후에는 청진공업지구, 김책공업지구 등 북한 최대의 산업기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청진-남양-나진간 순환철도망과 도로망이 정비되어 있어 북한의 주요 화물, 대외무역 항구 중 하나로 기능하고 있다.
청진항
또한 청진항은 동항과 서항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중국발 일본 화물도 취급하고 있어 국제복합운송의 거점으로 부각되기도 한다. 청진항의 총 면적은 1,013,750㎡로서 동항이 192,500㎡, 서항이 821,250㎡이다.
남포항
북한은 1990년대 초반부터 청진항의 동항·서항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고,
이후 1998년 1월에 청진항 서항의 3호 및 4호 화물처리 연결부두를 완공하였다고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보도하기도 했다.
원산항
나진항은 1974년에 무역항으로 개항된 항만으로 나선 경제무역지대의 핵심 항만이다. 소련의 붕괴 이전에 러시아 극동함대의 임시정박항구의 기능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러시아와 연결가능한 광궤 레일이 부두내에 부설되어 있으며 하역능력은 300만톤 정도이다.
북한 주요 항만시설(동북아북한교통정보센터 자료 재편집)
*출처: 동북아북한교통정보센터
[출처] 북한의 주요 항만|작성자 평화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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