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나무 열매인 헤이즐넛 (출처 : 헤럴드경제)
헤이즐넛, 좋아하시나요?
헤이즐넛은 개암나무의 열매라는 것! 알고 계셨는지요.
헤이즐넛을 품고 있는 개암나무를 소개합니다.
개암나무
개암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뭇과의 낙엽활엽 관목입니다.
산백과·깨금·처낭이라고도 불리어요.
개암나무는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라고요.
높이는 2~3m에요.
개암나무 잎과 열매 (출처 : 손에 잡히는 생태수목도감)
잎은 타원형이고 끝은 뾰족하며 변두리는 고르지 않습니다.
털이 있어 껄껄하고요.
이른 봄 웅화수(수꽃이 피는 꽃이삭)가 드리우고 암꽃은 포(苞)에 싸인답니다.
개암나무 수꽃
개암나무 암꽃
열매는 둥근 모양의 견과입니다.
열매 또한 푸른 포(苞)에 싸이고 지름은 약 1.5~3cm이며 9~10월에 갈색으로 익어요.
씨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50% 정도 들어 있으며 당도가 있답니다.
가을에 열매를 따서 말려 보약과 진해제로 쓴답니다.
개암나무는 강남군, 강동군, 중화군 등의 지역에서 자라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해발 50~1,200m에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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