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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양시
테마 북한의도시 작성자 김인호 등록일 2014-02-26
첨부파일 1dgshs.jpg
요약정보 동부는 평안남도ㆍ황해북도, 남부는 황해북도,남서부는 남포시, 서부와 북부는 평안남도와 접해 있다.북서~남동(순안구역 산양리~강동군 남강노동자구) 사이의 길이는 76km이고, 북동~남서(강동군 문흥리~중화군 삼흥리) 사이의 길이는 47km이며, 면적은 2,629.4㎢로서 북한 전체면적의 1.18%를 차지한다.

 

 

평양시 행정구역도

 

 동부는 평안남도ㆍ황해북도, 남부는 황해북도,남서부는 남포시, 서부와 북부는 평안남도와 접해 있다.북서~남동(순안구역 산양리~강동군 남강노동자구) 사이의 길이는 76km이고, 북동~남서(강동군 문흥리~중화군 삼흥리) 사이의 길이는 47km이며, 면적은 2,629.4㎢로서 북한 전체면적의 1.18%를 차지한다. 현재 행정구역은 19구역 4군으로 되어 있다. 





                                                                 평양시 시가도

 

'평양’이라는 지명은 원래 우리나라 고유말 ‘부루나’를 한문으로 옮기면서 생긴 말이다. ‘부루나’란 말은 ‘평평한 땅, 벌판의 땅’이란 뜻을 가진 말이다. 예로부터 평양 일대는 벌판이 많고 땅이 기름진 지대이며 강을 끼고 있으므로 교통에도 편리한 지대였다.  평양에 대한 지명에는 한문으로 서로 다르게 옮긴 결과로 생긴 ‘평천’, ‘평나’와 같은 이름들도 붙게 되었다. ‘평천’이나 ‘평나’도 다같이 ‘평양’과 마찬가지로 고유말 ‘부루나’를 한문으로 옮긴 말이다. 옛 문헌들에서는 평양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였다.

『삼국사기』와 『고려사』에는 고조선시기에 평양을 ‘왕검성’(王儉城)'이라고도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것은 시조왕이 도읍한 성시였다는 뜻에서 부른 것이다. 고려시기부터는 평양을 ‘서경’(西京), ‘서도’(西都)라고도 하였다. 그것은 서쪽에 있는 수도라는 데서 비롯된 지명이었다.

 

 

평양시 전경 일부

 

 사실 고려 때에 평양이 정식 수도는 아니었지만 수도에 못지않게 중요시 되는 도시였다. 918년에 고려를 세운 고려태조 왕건은 평양이 지리적 위치로 보나 경제ㆍ문화적으로 보아 개경보다 중요한 도시라는 것을 인정하고 평양으로 수도를 옮기려 하였다. 또한, 평양은 예로부터 버들이 우거지고 꽃이 만발하고 풍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였으며, 이로부터 평양을 버들이 우거진 수도라는 뜻에서 ‘유경’(柳京)으로 불렀다.  

 

평양시 중구역 평양시 중심

 


평양은 단군조선이 도읍한 후 고조선의 전기간 수도로 되어 있었던 것만큼 그 영역이 자주 변동되었다. 고조선 말기에도 대동강유역의 평양성을 기본수도로 하고, 요동지방에도 부수도로 또 하나의 왕검성을 두고 있었다. 고구려 초기에 이곳을 평양이라고 부른 것이라든가 큰 고대국가였던 고구려가 평양을 제2의 수도(부수도)로 정한 사실들은 평양이 이때 벌써 얼마나 큰 도시였으며  생산이 발전되고 국가관리체계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는가 하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평양은 고구려가 멸망한 후에는 신라의 서북변방지역으로 있으면서 심히 황폐화되었다가, 918년에 고려는 평양이 차지하는 지리적 위치와 경제적 중요성을 고려하여 서부지역의 수도로 삼고 개경(開京)에 못지 않게 큰 규모로 건설하였다. 이 기간 평양의 이름이 여러 번 개칭되었으나 고려 전기간 제2의 수도로서 매우 중요시되었다.  조선은 15세기에 조세와 공납의 징수, 부역과 병역 담당자들을 증가시켜 나라의 경제와 국방력을 강화하는 데서 서북지방의 중심지였던 평양부를 매우 중요시하였다.   

  

평양시 중구역 만수대 동상과 평양시 전경


 
2002년 당시 행정구역은 19개 구역(대동강구역, 대성구역, 동대원구역, 낙랑구역, 역포구역, 용성구역, 만경대구역, 모란봉구역, 보통강구역, 사동구역, 삼석구역, 서성구역, 선교구역, 순안구역, 승호구역, 은정구역, 중구역, 평천구역, 형제산구역), 4개 군(강남군, 강동군, 상원군, 중화군)으로 되어 있다.



모란봉에서 바라 본 평양시

 

* 평양시 자연


평양시는 대동강과 그 지류에 의하여 형성된 충적평야와 대동강연안의 평양준평원 그리고 오랜 기간의 지질시대를 거쳐 침식작용을 받아 역포구역을 중심으로 강남, 중화, 낙랑 일대에는 평양벌(平壤~, 950km²)이 넓게 전개되어 있는데, 이 벌은 석회암지대가 침식되어 낮아진 전형적인 준평원으로서 평양시의 주요 농업지대로 되어 있다. 대동강에는 능라도(綾羅島), 양각도(羊角島), 쑥섬, 두루섬 등 충적섬이 있다. 평양준평원의 기반암은 주로 석회암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곳곳에 카르스트지형과 용식분지들이 있다. 평양을 중심으로 남, 동, 남서 방향으로 전개되어 있는 넓은 구릉성벌과 충적평야는 대동강하류 쪽으로 열려져 있는 남서부를 제외하고는 거의가 구릉과 야산들에 둘러싸여 있다. 

 

  

평양시 보통강구역 평양시 중심의 한 장면

 

 이 지역에는 석탄을 비롯하여 철, 동, 연, 아연, 금, 수은 등과 형석, 중정석, 석회석, 고령토 등이 많이 매장되어 있다. 이 가운데서 경제적 의의를 가지는 것은 무연탄, 석회석, 반토혈암, 금, 수은 등이다.  

 

평양의 일출


 평양지역은 온대철바람기후대에 위치해 있어 사계절이 분명한 온대기후를 보이고 있어 덥지도 춥지도 않으며 강수량도 적당하다. 연평균기온은 9.5℃로서 북한 전체의 연평균기온과 거의 비슷하다. 이 지역의 기후는 서해안지방과 내륙산간지대의 중간위치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데, 서해안 다른 평지대와 마찬가지로 같은 위도상의 동해안지대에 비하여 겨울철기온은 낮고 여름철기온은 높아 기온의 교차가 큰 것이 특징이다.

  

평양시 전경 일부

 

 평양지역은 대부분이 평양벌지대이지만 자연지리적 조건이 다양하여 하천망이 복잡하다. 모든 하천들은 주로 북서~남동방향으로 흐르면서 시령역 안에서 본류에 유입된다. 북쪽에서 흘러들어온 대동강은 시의 한복판을 관류하면서 왼쪽 기슭의 동리천(東里川), 수정천, 삼청천(三靑川), 남강, 양지천(陽地川), 휴암천(休岩川), 무진천(戊辰川), 곤양강(昆陽江), 매상천, 오른쪽 기슭의 광덕천(廣德川), 원흥천(圓興川), 성문천(聖文川), 노산천(魯山川), 합장강, 보통강, 순화강 등 하천의 흐름을 모아 가지고 남서방향으로 흐른다. 하계는 나뭇가지모양이고, 하천들은 모두 대동강수계이다. 대동강은 미림 일대를 경계로 하여 중류와 하류로 분기되는데, 미림갑문(美林閘門)에서 하류로 가면서 강너비가 넓어지며 흐름이 느리다. 서해갑문이 건설되기 전에는 서해의 미세기영향이 미림까지 미치었다. 서해갑문이 건설됨으로써 언제나 안정된 물높이로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동강의 풍부한 수력자원은 경제 여러 부문에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평양시 전경 일부

 

 

* 평양시 문화


평양시는 광복 전 비문화적이며 기형적인 상업소비도시였으나, 광복 후에 화려한 문화도시로 변화되었다. 평양시에는 전후복구건설시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거리들이 형성되었는데, 도시 중심부에는 승리거리(勝利~), 창광거리(蒼光~), 영광거리(榮光~), 천리마거리(千里馬~), 대학습당거리(大學習堂~), 대동문거리(大同門~), 옥류교거리(玉流橋~), 만수대거리(萬壽臺~), 해방산거리(解放山~), 서성거리(西城~), 새마을거리, 안산거리(鞍山~), 평천강안거리(平川江岸~), 낙원거리(樂園~), 붉은거리, 경흥거리(慶興~), 안상택거리(安常澤~), 칠성문거리(七星門~), 모란봉거리(牡丹峯~), 인흥거리(仁興~), 영웅거리(英雄~), 개선거리(凱旋~), 비파거리(琵琶~), 서천거리(西川~), 혁신거리(革新~), 하신거리(下新~), 상신거리(上新~), 버드나무거리, 문덕거리(文德~), 금성거리, 선교강안거리(船橋江岸~), 청년거리(靑年~), 방직거리(紡織~), 새살림거리, 주체탑거리(主體塔~), 대학거리(大學~), 통일거리(統一~), 광복거리(光復~), 청춘거리(靑春~) 등이 조성되었다.

 또한 평양시에는 모란봉청년공원(牡丹峯靑年公園), 개선청년공원(凱旋靑年公園), 대동강유원지(大同江遊園地), 보통강유원지(普通江遊園地)를 비롯하여 약 90개에 달하는 공원, 유원지들이 조성되어 있다. 게다가 평양은 많은 위성도시들을 가지고 있다. 위성도시구역의 면적은 도시 중심구역의 약 9배에 달한다. 위성도시구역은 도시주민들의 후방공급기지로서 여기에는 도시주민들에게 봉사하는 기관, 기업소 및 문화휴양기지들과 도시기능요소들이 배치되어 있다.   평양시에는 중화, 강동, 순안, 성문, 승호, 간리, 서포, 용성을 비롯한 크고 작은 위성도시들이 있다.

 


평양시 전경일부

 

평양시는 북한 교육문화의 중심지이다. 광복 전 평양시에는 대학은 하나도 없었으나, 광복 후 평양시에는 김일성종합대학(金日成綜合大學)을 비롯한 고등교육기관들이 설립되었으며 1956년에는 전반적 초등의무교육제가 실시되고 1958년에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전반적 중등의무교육제가 실시되었다. 현재 평양시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金亨稷師範大學), 김책공업종합대학(金策工業綜合大學), 평양의학대학(平壤醫學大學), 평양건설건재대학(平壤建設建材大學), 평양음악무용대학(平壤音樂舞踊大), 평양연극영화대학(平壤演劇映畵大學), 평양기계대학(平壤機械大學),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韓德銖平壤輕工業大學), 평양미술대학(平壤美術大學), 평양외국어대학(平壤外國語大學), 평양철도대학(平壤鐵道大學), 장철구평양상업대학(張鐵久平壤商業大學), 조선체육대학(朝鮮體育大學), 김철주사범대학(金鐵株師範大學), 평양교원대학(平壤敎員大學), 평양농업대학(平壤農業大學), 평양인쇄공업대학(平壤印刷工業大學) 등과 김일성고급당학교(金日成高級?學校), 인민경제대학(人民經濟大學), 금성정치대학(金星政治大學) 등 고등교육기관들이 있다.  평양에는 또한 혁명가유자녀들의 학교인 만경대혁명학원(萬景臺革命學院)과 강반석유자녀대학(姜盤石遺子女大學)이 있다. 평양시에는 또한 청소년교육교양을 위한 평양학생소년궁전(平壤學生少年宮殿), 만경대학생소년궁전(萬景臺學生少年宮殿)을 비롯한 시설들이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소년단야영소, 등산야영소, 학생답사견학소, 아동도서관 등이 갖춰져 있다.  평양시에는 인민대학습당(人民大學習堂)을 비롯하여 구역, 군들마다 도서관들이 갖춰져 있다.

 


* 출처 : 북한지역정보넷(http://www.cybernk.net),
           평화문제연구소(
http://www.ipa.re.kr)
[출처] 평양시|작성자 평화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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